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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15% 상호출자에 합의. 전기차 신설법인에 닛산 참여

  • 기사입력 2023.02.06 17: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6일 출자비율을 상호 15%로 맞추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양 사의 지분구조는 르노가 닛산차 지분의 43%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닛산은 르노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르노는 닛산 보유지분을 15%로 낮추게 된다.

르노는 5일, 닛산은 6일 열린 쌍방 이사회에서 합의안을 승인하고 법적 구속력 있는 합의서를 교환했다.

앞서 르노와 닛산은 지난 1월 30일 “본 협의가 중요한 이정표를 맞이했다”며 양사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뒤 합의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자본관계를 15%씩 상호출자하고, 르노가 설립하는 EV 신설법인인 ‘암페어(가칭)’에 닛산이 최대 15%를 출자키로 하는 것도 발표했다.

또, 동맹의 일원인 미쓰비시자동차도 신설법인에 참여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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