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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첫 해 첫 수상"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에드먼즈 최우수 SUV 선정

  • 기사입력 2023.01.23 23:0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지난 18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Edmunds)의 ‘2023 최우수(Top Rated) SUV’에 선정됐다. 

에드먼즈의 에디터들은 모든 주력 모델과 럭셔리 SUV 부문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수용성과 기능성, 편안함, 강력한 가치를 지닌 SUV로 뽑았다.

에드먼즈의 편집장인 알리스테어 위버(Alistair Weaver)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SUV가 왜 선호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라며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최신 기술,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는 탁월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생산 첫해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첫 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인 ‘Plan S’에 의해 시작된 포트폴리오의 세 번째 모델로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44kW 출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27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에 각각 EPA 기준 복합연비 18.2km/L와 16.1km/l의 놀라운 효율을 기록했다.

기아 아메리카의 COO 이자 EVP인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세련미와 실내 공간, 효율성이 조화를 이뤄 에드먼즈에서 선정하는 세그먼트 최고의 영예를 받을 수 있었다.”며, “스포티지 라인업은 지난해 12만 5,000대 이상 판매되며 에드먼즈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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