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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에너지평화, 서울시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장학금 전달

  • 기사입력 2022.12.26 08:5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화학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 취약계층에 장학금 전달하고 한파 대비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LG화학은 26일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와 함께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2022년도 운영수익 6,200만원으로 제5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희망그린발전소는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에너지평화가 설치한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13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희망그린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LG화학과 에너지평화는 서울시 취약계층 300가구에 ‘온열충전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실내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방풍비닐과 문풍지, 단열 에어캡, 단열 폼블록 시트 등이 들어있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담당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한파에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기부와 ESG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5년간 356만 6,668kWh(2022년 10월 기준)로 친환경 전기 생산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가 1,660톤에 달한다. 

에너지평화는 발전소 연간 전력 판매 수익 6,200만원으로 20년간 총 12억 4,000만원 규모의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2억 6,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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