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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낸터킷 공항서 대통령의 비밀 경호국 렌터카 차량 화재 발생

  • 기사입력 2022.12.02 10:0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비밀경호국이 임대한 것으로 알려진 여러 대의 차량이 매사추세츠주 낸터킷 공항에서 화재를 일으켰다.

공항 직원은 월요일 아침 5시 30분 이전에 화재를 발견했으며 현지 경찰과 소방대가 사건에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뉴스 매체는 현장에서 견인 된 차량이 쉐보레 서버번, 포드 익스플로러, 인피니티 QX80, 포드 익스페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라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이 화재를 일으킨 배터리 정션 박스 결함으로 인해 안전 리콜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배터리 관련 화재쪽으로 무게를 잡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견인 된 자동차는 모두 세계적인 렌트카 업체 ‘허츠’(Hertz)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는 대통령 비밀 경호국에서 줄곧 사용했다.

화재는 공항의 40갤런 제트 연료 탱크에서 불과 25,000피트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보고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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