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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디지털 아티스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협업 작품 공개

  • 기사입력 2022.12.01 09:5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 투데이 임헌섭기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Andrés Reisinger)와 함께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디지털 아트를 선보였다.자]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Andrés Reisinger)와 함께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우디의 그랜드스피어 콘셉트(Audi grandsphere concept)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그리고 베이징과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2022년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이자 동시에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아우디는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트 전시와 차량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은 미래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정의를 잘 보여준다.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주며, 이러한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4단계 자율주행은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선사한다. 해당 모드에서 럭셔리 세단의 내부는 핸들도, 페달도, 계기판도 없는, 드라이버를 위한 널찍한 경험의 장소가 되고 운전자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공간과 구조,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레이싱헤르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컨셉을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했다.

특히, 콘셉트 카에 탑승한 승객을 둘러싼 확장된 현실을 묘사하면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현장에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의 특별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드레스 레이싱헤르는 21세기 가장 널리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중 하나다. 그는 디지털과 물리적 영역 사이의 풍요로운 공간을 점유하고 정의함으로써 컨템퍼러리 아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현재는 본인의 스튜디오가 있는 바르셀로나에 거주하고 있으며, 매혹적일만큼 명확한 비전을 담고 있는 즉각적으로 인식되는 미학을 통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레이싱헤르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인 'The Shipping'과 'Arcadia'는 경매에서 보기 드문 가격에 거래됐다.

또한, 디지털 렌더링으로 탄생한 Hortensia는 희소성 높은 디자인 제품이자 놀라운 인기를 누린 현대적인 오브제가 되었으며 그의 정신과 끝없이 진화하는 작품 세계의 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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