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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첫 전기차 '오션 SUV', 이달 생산 개시... '2023년 말 4만대 이상 목표'

  • 기사입력 2022.11.04 10:1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첫 번째 모델인 ‘오션 SUV(Ocean SUV)’의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피스커는 현재 62,000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42,400대 생산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션 SUV’의 예약 건수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올해 8월 미국에서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이 크다는 관측이다. 법안이 발효되기 전에 예약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린 것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북미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 혜택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호주의 마그나 인터내셔널 공장에서 생산되는 ‘오션 SUV’는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

피스커는 2025년 전에 ‘오션 SUV’의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션 SUV’의 생산에 의해 피스커의 주가가 전달 대비 2%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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