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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450km 달성!", 렉서스 'UX300e' 부분 변경 공개

  • 기사입력 2022.10.14 11:42
  • 최종수정 2022.10.14 11:4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렉서스가 브랜드의 첫 전기차 ‘UX300e’의 배터리 업그레이드와 함께 부분 변경을 발표했다.

‘UX300e’는 렉서스가 국내에 출시한 첫 번째 전기차로 높은 주행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WLTP 기준 315km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렉서스는 기존 54.4kWh의 배터리를 72.8kWh로 크게 개량하면서 주행거리를 450km로 40% 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측면 및 후면 도어 주변에 20개의 스폿 용접 지점을 추가해 차체 강성을 강화, 배터리 무게의 증가에 맞춰 전기 파워 스티어링(EPS)과 쇼크업소버를 재조정했다. 

외관 및 출력은 기존과 동일하며, 정숙성이 개선된 실내에는 고해상도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시스템, C 타입 충전포트 등이 추가됐다. 열선 시트용 버튼은 센터 콘솔에서 기어 레버의 오른쪽으로 재배치됐다. 

렉서스 ‘UX300e’의 부분 변경 모델은 2023년 봄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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