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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두르고 부활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 기사입력 2022.10.10 18:0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사진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2023년, 컨버터블 스포츠카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전기차로 부활시킨다.

2019년 단종된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의 전기차 라인업 ‘폴고레(Folgore)’에 합류하면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전기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액슬에 1개, 리어 액슬 양쪽에 1개씩 총 3개의 모터가 탑재된다. 앞서 공개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경우 합산 출력 750마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7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를 확보했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비교적 중량이 무거워지고 공기역학적으로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보다 조금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판매 가격과 디자인과 같은 자세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전 제품에 전동화를 적용해 ‘MC20’, ‘그리칼레’ 등, 다른 모델도 폴고레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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