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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푸조 'e-208', 파워트레인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네

  • 기사입력 2022.10.07 14:4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의 프랑스 브랜드 푸조가 최근 업그레이드된 2023년형 ‘e-208’을 발표했다.

‘e-208’은 푸조의 B 세그먼트 콤팩트 해치백 '208'의 전기차 모델로 지난 2019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출시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금까지 약 11만 대가 생산되었다.

신형 ‘e-208’은 푸조의 신형 전기차 ‘e-308’과 동일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56마력으로 기존 모델 대비 15% 향상되었다. 최대 토크는 26.5kg.m로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51kWh 용량의 신형 배터리는 효율을 높여 100km당 12kWh로 전비가 절감됐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00km로 늘어났다.

7.4kW 충전기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3구 11kW 충전기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100kW의 DC 충전을 사용할 경우 20%에서 80%까지 25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2023년형 ‘e-208’의 내, 외부 디자인의 변화는 크게 없으며, 가격 인상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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