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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면 어떨까?” 기아,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2.09.30 09:09
  • 최종수정 2022.09.30 09:1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중형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 등 외신들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기아 중형 SUV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를 공개했다.

게재된 예상도를 살펴보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 컴팩트 SUV 신형 셀토스와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기존 쏘렌토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현행 쏘렌토의 경우 헤드램프가 수평형 아웃라인을 가진 반면, 예상도에서는 텔루라이드를 연상케 하는 수직형 아웃라인으로 색다른 모습이다.

특히, 램프 상단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맞닿은 앞트임 디자인이 적용됐고, 상단부에 그릴과 램프 가장자리를 감싸는 ‘T’자형 주간주행등(DRL)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다른 예상도에서는 ‘ㄱ’자 형태 주간주행등 그래픽이 반영됐다.

그릴 안쪽은 유광 블랙으로 마감한 독특한 패턴과 중앙에 신규 KIA 엠블럼이 위치했다. 전면 범퍼는 현행 모델과 거의 유사하지만, 하단부 공기흡입구 크기를 한층 키웠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부에서는 바람개비 형태의 날렵한 휠 디자인 정도만 달라졌다. 앞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위장막 프로토타입 테스트뮬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크기만 더 키웠다.

후면부는 기존처럼 좌우 두 줄의 세로형태 테일램프는 유지된 모습이며, 앞서 출시된 신형 셀토스처럼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래픽 역시 비슷하다.

이외에 테일게이트 중앙에 기아 신규 엠블럼이 위치했고, 리어범퍼는 하단 디퓨저가 스키드플레이트와 결합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실내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일부 내장 마감재 변경,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역시 현행 라인업과 동일한 2.2 디젤, 2.5 가솔린 터보, 1.6 하이브리드 엔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2023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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