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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업체 테슬라, ‘SNS 플랫폼’사업 진출?

  • 기사입력 2022.03.28 11:49
  • 최종수정 2022.03.28 16:0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테슬라 일론머스크CEO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CEO가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자유 언론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SNS 플랫폼 구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를 주로 사용하는 머스크CEO는 최근 트위터의 운영 방침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라는 원칙을 지키지 않아 민주주의가 손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트위터가 언론 자유의 원칙을 준수한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약 70%는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현재 일론 머스크의 팔로워는 7,920만명에 달한다.

머스크CEO는 설문에서 “이번 조사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중하게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라 일론 머스크 CEO가 새로운 SNS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트위터는 테슬라가 트위터를 인수하라는 주문도 내놨다.

로이터는 “만약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SNS 플랫폼을 만들 경우, 자신이 언론 자유의 선두자란 점을 내세워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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