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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풀사이즈 대형 SUV 네비게이터 출시. 가격은 1억1,840만원

  • 기사입력 2021.03.25 11:00
  • 최종수정 2021.03.25 11:5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David Jeffrey) 대표가 네비게이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 (New Lincoln Navigator)를 공식 출시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풀사이즈 대형 다운 넓은 실내 공간에 풍성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더해져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탑승자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럭셔리한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탑승하기 전 은은하게 점등되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웰컴 매트 조명, 거대한 차체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더불어 링컨의 시그니처 전면부 그릴, 그리고 그 위에 빛나는 링컨 스타 엠블럼을 통해 링컨만의 현대적인 우아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네비게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식처에서 경험하는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풀사이즈 SUV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더해 럭셔리한 내부 디자인, 다양한 편의 기능들은 탑승자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뿐만 아니라 퍼펙트 포지션 시트(Perfect Position Seat)가 적용되어 있어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체형과 자세에 맞춰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탑승자들은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터치스크린과 2열 좌석의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뛰어난 가시성을 선사해 탑승자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파워 러닝 보드는 네비게이터에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20개의 스피커에 적용된 하이엔드 브랜드 레벨 울티마 (Revel® Ultima) 오디오 시스템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고요함 속에서 원음에 가까운 청음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내부 설계와 디자인은 운전자가 마치 하늘 위를 유유히 활공하는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큰 차체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 네비게이터는 강력한 파워 트레인을 품었다.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57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10단 자동 변속기는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하여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링컨 네비게이터에 탑재된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은 물론,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액티브 브레이킹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 360도 카메라, 향상된 주차 보조 시스템 (Enhanced Active Park Assist) 등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자의 주행 피로를 덜어주고 목적지까지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리저브 단일 트림에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1,8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링컨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콤팩트 SUV 코세어, 중형 노틸러스 그리고 대형 에비에이터에 이어 풀사이즈 대형 네비게이터 출시를 통해 링컨의 SUV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럭셔리 SUV의 풀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높은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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