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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 나돌던 닛산, 폐업 절차 들어갔나? 패스파인더 최대 1,700만원 주유권 지원

  • 기사입력 2019.11.13 10:41
  • 최종수정 2019.11.13 11:0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7월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매월 파격적인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국닛산이 이달에도 마련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지난 6일부터 11월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7인승 대형 SUV 패스파인더를 한국닛산 파이낸셜을 통해 구매할 경우 1,700만원의 주유권을 지급한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1,400만원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현재 패스파인더의 판매가격은 5,340만원이다.

맥시마의 경우 파이낸셜 구매 시에는 주유권 300만원을, 현금 구매 시에는 주유권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엑스트레일과 알티마는 파이낸셜을 통해 구매하면 주유권과 함께 잔가 보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엑스트레일 상위 모델인 4WD 테크를 파이낸셜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잔가 보장 프로그램과 주유권 1,2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금 구매 시에는 1,030만원의 주유권이 지급된다.

알티마 2.0 터보는 파이낸셜 구매 시 잔가 보장 프로그램과 370만원의 주유권이 지원되며 현금으로 구매하면 32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전기차인 리프는 트림에 상관없이 충전비 250만원 또는 충전기 설치 비용 80만원을 지원한다고 한국닛산은 밝혔다.

이같은 파격적인 세일즈 프로모션으로 한국닛산은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월 판매량 1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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