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멕시코공장 파업 길어지자 곧바로 6,000 명 해고
GM, 멕시코공장 파업 길어지자 곧바로 6,000 명 해고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10.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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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dl 멕시코 실라오(Silao) 픽업트럭 조립 및 트랜스미션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6,0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멕시코공장 근로자 6,000명을 해고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GM공장에 근무중인 약 4만8,000 명의 UAW 회원들은 지난 9월 16일부터 임금인상, 일자리 보장, 의료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보름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되자 GM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 실라오(Silao) 픽업트럭 조립 및 트랜스미션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6,0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GM은 지금까지 미국과 멕시코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10억 달러(1조2천억 원) 가량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간체이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UAW가 지난달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전면 중단, 지금까지 전체 손실비용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GM 파업으로 완성차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고 GM 부품 공급업체인 리어, 테네코, 아메리칸액슬앤제조 등도 생산 중단에 들어가는 등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측은 "멕시코 실라오의 조립공장과 트랜스미션공장의 해고는 UAW 파업으로 인해 부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해고는 일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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