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도서 전초전 치르는 현대 베뉴, 7월 한국서는 어떤 반응?
21일 인도서 전초전 치르는 현대 베뉴, 7월 한국서는 어떤 반응?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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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 베뉴가 5월 인도를 시작으로 7월 한국, 10월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가 오는 7월 국내 출시 이전에 인도에서 먼저 전초전을 치른다.

베뉴는 지난 4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5월 인도를 시작으로 7월 한국, 10월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주부터 첸나이공장에서 소형 SUV 뉴베의 생산을 시작한데 이어 5월 2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 현지 시판가격이 Rs 8lakh(1,342만 원) - Rs 12lakh(2,013만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 베뉴는 인도에서 마루티 스즈키 비타라,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XUV 300, 타타 넥슨, 포드 에코스포트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인도용 베뉴는 카파 1.0 리터 터보-GDI, 1.2 리터 MPI 가솔린 엔진, 1.4 리터 디젤 엔진 등 3개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카파 1.0리터 터보-GDI는 6단수동변속기나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가 결합,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1.2리터 MPI 가솔린모델은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1.7kg.m, 1.4디젤은 90마력과 22.4kg.m의 파워를 낸다.

베뉴의 차체크기는 길이 3,995mm, 넓이 1,770mm, 높이 1,590mm, 휠베이스 2,500mm로, 코나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다.

공식 판매에 앞서 지난 2일부터 2만1,000루피(35만 원)의 계약금에 예약을 시작한 베뉴는 첫 날에만 2천대가 넘는 계약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바이카스 자인 영업본부장은 "하루만에 2천 대, 시간당 84 대가 예약됐다"면서 "베뉴가 SUV를 사랑하는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베뉴는 인도전역 차량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뉴는 4가지 모델에 7가지 외형컬러로 제공될 예정이며, 7가지 색상에는 데님 블루, 라바 오렌지, 딥 포레스트 등 세 가지 색상이 포함된다. 또, 33개의 새로운 연결 기능을 갖춘 인도 최초의 SUV 커넥티드로 탁월한 존재감과 원활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국내에서는 당초 오는 8월 께 출시가 예상됐었으나 예정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7월 께 출시될 예정이다.

베뉴는 서브 컴팩트 SUV 코나의 하위 세그먼트에 위치하는 새로운 엔트리 SUV란 점에서 국내에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 부문 경쟁차종은 가아차가 지난 2017년 7월 께 출시한 스토닉이 유일하다.

현대차는 베뉴 출시로 베뉴-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5개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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