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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최초로 만든 프리미엄 유모차는 어떤 모습?

  • 기사입력 2018.10.30 15:47
  • 최종수정 2018.10.31 13:5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모차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모차를 출시해 화제다.

29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의 유모차 제조업체인 하르탄(Hartan)과 개발한 메르세데스 벤츠 유모차 아방가르드(Mercedes-Benz baby carriage Avantgarde)를 공개했다.

벤츠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이 유모차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어린이 이동성 전문가와 협력해 개발했다.

이 유모차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자인 부서가 주도해 현대적이면서 스포티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신형 C클래스 등에 적용됐던 검은색과 은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5 트윈스포크 휠이 눈에 띈다.

또 다양한 색상이 제공된다. DESSIN Sport라는 모델의 경우 검은색, 안타카이트, 회색, 실버 중 하나를 바디컬러로 선택할 수 있으며 핸들 및 안전바의 커버에 빨간색 스티치가 적용된다. 후드에는 빨간색 선이 적용돼 역동성을 강조한다.

바디에는 8.9kg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4.1kg의 GTX 시트 유닛이 조합돼 가볍고 튼튼하다.

기동성이 뛰어난 쏠라이트 에코 에어 챔버 타이어가 적용돼 어떤 표면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솔라이트 에코라는 이 소재는 밀도가 낮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고 친환경적이다.

주차 브레이크, 텔레스코픽 핸들 바, 보관함 등 실용성을 높여줄 기능들도 포함됐다.

아기가 앉는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편히 앉을 수 있도록 의자 등받이를 뒤로 할 수 있는 리클라인 기능이 포함돼 다양한 자세로 조정이 가능하다.

안전 반사 장치가 있는 높이 조절 가능한 발판은 어린이가 각 성장 단계에 따라 편안하게 앉도록 도와주고 벨트 시스템과 덮개가 달린 체크 스트랩은 아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이동 방향에 따라 한 번의 클릭으로 시트를 180도 회전할 수 있는 장치와 더운 날이나 비오는 날 시트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 장치도 포함됐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프레임에서 시트를 분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이 유모차는 하르탄에서 생산하며 판매는 내달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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