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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으로 나한테 꼭 맞는 차 찾아준다, SK엔카, 미네르바 스쿨과 프로그램 개발

  • 기사입력 2018.10.19 12: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SK엔카닷컴이 세계적인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으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모델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구매에서도 빅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분석으로 맞춤형 모델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가 곧 등장할 전망이다.

SK엔카닷컴이 세계적인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으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모델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이 현지 기업과 협업해 문제 해결과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SK엔카의 빅 데이터를 활용해 이 같은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

프로젝트 개발팀은 ‘나에게 맞는 차’를 주제로 선정하고 빅 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차를 구매하는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차량을 매칭시켜 주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후 이를 콘텐츠화 및 웹페이지 형태로 구축해 SK엔카닷컴의 공식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은 캠퍼스 없이 100% 온라인으로만 수업이 이뤄지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미래 대학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베를린(독일),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서울(한국), 하이데라바드(인도), 런던(영국), 타이베이(대만) 를 포함하는 세계 주요 7개 도시에 기숙사가 있다.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은 세계를 캠퍼스로 삼아 4년간 이 도시들을 돌며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직접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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