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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AXA손해보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카세어링 전용 보험 개발

  • 기사입력 2018.08.24 10: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쏘카 대표이사 이재웅(좌)과 AXA손해보험 대표이사 질 프로마조(우)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공유업체인 쏘카가 카세어링 보험 개발에 나섰다.

24일 쏘카는 AXA손해보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쏘카와 AXA손해보험의 이번 제휴는 기존 자동차 보험을 차량공유 서비스로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에 위치한 AXA그룹은 차량 공유 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 및 ‘우버(Uber)’와 제휴해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차량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자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카셰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 및 운전자 보험, 카셰어링 법인 고객 전용 보험, 탁송 기사 보험 등 카셰어링 전반에 걸쳐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쏘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카셰어링 이용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기반에서 최적화된 보장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기존의 틀을 넘어 카셰어링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보험을 개발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공유경제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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