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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만9천대 진단 완료. 연락 안 닿는 리콜대상 1만 명 어쩌나?

  • 기사입력 2018.08.14 13:49
  • 최종수정 2018.08.14 14:4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BMW가 리콜 대상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안내를 취하고, 아직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은 조속히 진단 받을 것을 당부했다.
BMW가 리콜 대상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안내를 취하고, 아직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은 조속히 진단 받을 것을 당부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13일 24시 기준 리콜 대상차량 약 10만6,000대 중 9만6,000명에게 안내를 취했으며, 이 중 8만4,000대(진단 완료 7만9,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거나 예약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을 받지 않은 나머지 고객들에게는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BMW코리아는 안전진단 미완료 고객 중 휴가, 국외체류, 주소지 변경, 폐차 등의 이유로 연락이 닿지 않는 고객 약 1만명에게는 여신금융협회, 중고자동차매매조합, 렌터카사업조합 등에 협조를 통해 적극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끝까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지난 달 26일 자발적 리콜 발표 이후, 고객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진단 미완료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차량의 서비스센터 입고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담 고객센터 가동,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지원, 안전 진단 후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 발생시 신차 교환 등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신속한 부품 확보로 모든 대상 차량에 대한 부품 교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광복절 휴무일인 15일 및 16일부터는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안전진단 서비스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며 정부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 고객 한 명까지 책임지고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 진단 서비스는 다음 예약처에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리콜 전담 고객센터 080-269-5181. BMW 공식 서비스센터 (렌터카 문의). 예약 전용 이메일: service@bm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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