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EV버스 일렉시티, 치악산·내장산 등 4개 국립공원 달린다

  • 기사입력 2018.07.01 10:28
  • 최종수정 2018.07.02 15:5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전국 국립공원을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용으로 제공하게 되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버스를 지난달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한달 간 씩 운영하게 된다.

운영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치악산 국립공원, 이달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왕산 국립공원,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내장산 국립공원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경험을 얻게 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도입을 통한 관광객 셔틀 운영으로 국립공원 내 대기질 개선 및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국 국립공원의 환경보호에 일조하고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관광객 셔틀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급 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 기회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