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도 친환경차가 대세...공개된 모델은?
제네바모터쇼도 친환경차가 대세...공개된 모델은?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03.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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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차들이 대거 출시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8 제네바모터쇼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흘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네바모터쇼에도 다양한 신차들이 공개돼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차가 대거 전시돼 향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라인업 공개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는 '클린 모빌리티 존’을 꾸며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수소전기차 넥쏘(NEXO),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전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으로 64kWh 배터리 장착시 유럽 기준482km(국내 기준 390km), 39.2kWh 배터리 장착시 국내 기준 유럽 기준 300km(국내 기준 240km)까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 시간의 경우 급속충전(80%)시 54분 정도가 소요되며, 완속충전(100%)시 64kWh 배터리의 경우 9시간 40분, 39.2kWh 배터리는 6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나 일렉트릭에는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다양한 첨단사양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풀 LED 콤포지트 라이트 적용 등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갖췄으며, 코나 일렉트릭 전용 외장 컬러인 갤럭틱 그레이(Galactic Grey), 화이트 루프(White roof), 센터 콘솔 적용 등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코나 일렉트릭은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70mm(루프랙 포함), 축거 2,60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넥쏘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된 넥쏘(NEXO)는 차세대 동력인 신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등 첨단의 ADAS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인터페이스, 공간을 재해석한 디자인 등이 적용돼 포스트 내연기관 시대를 이끌 미래형 SUV(Future Utility Vehicle)이다.

넥쏘(NEXO)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과 함께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 차로 중앙을 유지하도록 보조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뿐 아니라 하차한 상태에서도 주차와 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등 대중메이커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2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이 구현 가능한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가 탑재됐다.

넥쏘(NEXO)는 세계 최초로 일원화된 3탱크 시스템으로 설계된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하고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839ℓ(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넓은 적재공간과 실내 거주성을 확보했으며, 5분 이내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완충시 세계 최고 수준인 609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넥쏘(NEXO)는 배출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차량으로 공기 정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넥쏘(NEXO)의 디자인은 디자이너와 연구원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탄생했으며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한 에어커튼, 에어로 휠,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등을 적용해 역동적 디자인과 공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해 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넥쏘(NEXO)가 차세대 동력인 수소 파워트레인 대중화의 시발점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쌍용차, 첫 전기 컨셉트카 e-SIV 공개

 

쌍용차는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DNA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성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쿠페 스타일의 외관은 매력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기역학적(aerodynamic) 성능은 물론 SUV로서 기존 EV들과 활용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버 컬러의 차체와 블랙 그릴의 조화, 커다란 에이인테이크홀과 슬릭(sleek)한 형태의 LED 헤드램프 등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다이내믹함을 표현하고 있다.

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에 초점을 맞춘 실내공간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Stage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우수한 Connectivity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할 수 있다.

시동 온.오프를 포함해 공조장치 컨트롤, 차량 진단, 소모품 체크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커넥티드카/자율주행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번 e-S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Mobility)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 폴크스바겐, 전기차 I.D. 라인업의 플래그십 세단 I.D. 비전 공개

 

폴크스바겐은 2018 제네바 모터쇼 개막 하루 전날 열린 ‘폭스바겐 그룹나이트’’에서 개인 이동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I.D. 비전(VIZZION)을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은 순수 전기차인 I.D. 비전을 향후 I.D. 라인업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육성하고, 늦어도 2022년 까지는 양산할 예정이다. I.D. 비전은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I.D. 라인업의 전기차를 연간 100만대를 판매해 e-모빌리티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겸 CEO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I.D. 비전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품질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폴크스바겐 역사 상 가장 감성적인 모델이면서도 가장 개인화된 모델로 자율주행 전기차이지만 단순한 박스형 자동차가 아닌 소유욕을 자극하는 강렬한 개인화된 이동수단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D. 비전은 폴크스바겐그룹이 개발한 모듈식 전기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부에서 보면 파사트의 크기이지만 내부에서 보면 페이톤 같은 실내 공간과 고급 라운지의 소재의 질감을 가진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한 급진적인 운영체제의 간소화로 인해 이동성이 용이해졌다. I.D. 비전의 운전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엔터테인, 정보제공, 휴식 또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순수 전기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650km이다.

디이스  폴크스바겐 CEO는 "I.D. 비전은 미래 폭스바겐에 대한 현실적인 비전"이라며 "폭스바겐은 최신형 운전석과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2022년 양산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I.D. 비전은 완전 자율 주행을 비롯해 점차적으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개인 이동성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15개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첫 모델은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 포르쉐, 전기차 콘셉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Mission E Cross Turismo)’ 공개

 

포르쉐의 미래형 E-모빌리티 제품 전략이 반영된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처음 공개한 순수 전기차 미션 E를 기반으로, 여행, 스포츠, 아웃도어 레저 등 더욱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올라운더 모델이다.

특히, 넓은 공간을 가진 유연한 실내 인테리어로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실을 수 있으며, 최신 마운팅 시스템으로 서핑보드, 포르쉐 E-바이크 등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최고 출력 600마력(440 kW)을 발휘하는 2개의 PSM (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모터를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3.5초 시속 200km까지는 12초가 소요된다.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통해 15분 충전만으로 400 km(유럽 NEDC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전장 4.95미터, 전고 1.42미터의 4도어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오프로드 요소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및 아이트래킹 기능이 내장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운영 콘셉트를 제공한다. 또한, 고속 충전 네트워크 충전을 지원하며 인덕션, 충전독, 포르쉐 홈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네 바퀴에 전달되는 토크를 자동으로 분산시키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Porsche Torque Vectoring)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사륜 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은 탁월한 민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최대 50 밀리미터까지 공간을 증대시킨다. 특히,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orsche Dynamic Chassis Control, PDCC) 시스템을 통해 코너링 시 차체를 안정화시키고 험로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낮은 보닛과 역동적인 커브의 프런트 윙이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은 한 눈에 봐도 포르쉐 스포츠카의 디자인 아이콘 '911' 모델을 계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에어 커튼'으로 잘 알려진 프런트 에어 인테이크와 포르쉐 고유의 4포인트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디자인적 혁신 요소다. 견고한 휠 아치와 도어 실, 눈에 띄는 프런트 스포일러, 리어 에이프런 및 높은 지상고 등의 다양한 오프로드 요소도 특징이다.

차체는 후면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흐르는 스포티한 루프라인, 이른바 포르쉐 플라이 라인 실루엣으로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의 후면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사이드 윈도우의 역동적인 디자인 역시 포르쉐만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반영했다.

전륜 뒤 에어 인테이크에 위치한 넓은 윙과 3차원 사이드 월은 전폭 1.99 미터의 콘셉트 모델을 더욱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만들어 준다. 오프로드 스타일의 측면 스커트와 275/40 R 20 타이어를 장착한 20인치 휠 역시 차별화된 특징이다. 포르쉐 고유 컬러인 라이트 그레이 메탈릭으로 도장된 차량 외관은 스포티하고 유려한 루프 스포일러와 전통적인 전장 조명이 돋보이며, 윈드스크린부터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넓고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포르쉐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통해 자사의 클래식한 요소들을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했다. 계기판은 윙 형태의 상하부 섹션으로 구성되어 차체의 폭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대시보드와 초광폭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평으로 넓게 배치된다. 독립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곡선 형태로 기울어져 있으며, TFT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시각화되는 세 개의 원형 계기판으로 구성된다. 앞 좌석 사이의 센터 콘솔은 대시패널 방향을 향해 있으며, 센터 콘솔의 간접 조명은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는 포르쉐 레터링 각인과 버킷 타입 레이싱 시트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시트 및 대시보드 등 가시적으로 경량화된 구조가 눈에 띈다. 도어 패널에는 혁신적인 3D 요소가 적용됐다. 노르딕 블루(Nordic Blue) 컬러로 피막 처리된 에어벤트나 윈도우 레귤레이터 모듈 등의 부품들은 블랙(Black)과 라이트 그레이(Light Grey)가 어우러진 투 톤 컬러의 아닐린(Aniline)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와 대조를 이룬다.

또한,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적재 공간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두 개의 개별 리어시트 등받이에 해치가 결합되어 스키와 같은 부피가 큰 짐을 적재하는 데 유용하고, 필요에 따라 시트 등받이는 접을 수도 있다. 러기지 컴파트먼트에는 조절 및 제거 가능한 벨트가 달린 레일 시스템으로 짐을 빠르고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차량 외부에서도 포르쉐 E 바이크(Porsche E-Bike)와 함께 사용하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르쉐 E 바이크는 페달을 밟을 때 하이 퍼포먼스 전기 드라이브에서 전력이 지원되는 전기 자전거로, 포르쉐의 디자인, 기술력 및 성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더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및 운영 콘셉트를 통해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최적화된 시야 영역에 위치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더욱 직관적으로 제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의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손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커넥티비티 솔루션으로 차량 안에서도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조작을 더욱 간소화하는 ‘스마트 캐빈(smart cabin)’ 방식으로 차량 설정, 내부 온도, 실내 조명 등을 탑승자의 선택과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이동 중에나 집에서도 충전 가능하며, 고출력 충전(High-Power Charging, HPC) 네트워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합작 투자 '아이오니티(IONITY)'를 이용할 수도 있다.

 

◆ 재규어, 고성능 전기 SUV I-PACE 실물 공개

 

재규어 I-PACE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4륜구동의 민첩성,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SUV 전기차다.

I-PACE는 재규어 C-X75 슈퍼카의 매끈한 쿠페형 실루엣과 함께 짧고 낮은 본넷, 공기역학적인 루프 디자인과 곡선형태의 후방 스크린을 갖췄다.

이 모델은 실내 공간을 다른 모델보다 전면부에 설계하는 캡 포워드(cab-forward)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항력 계수를 0.29Cd로 낮췄다.

또한 냉각과 에어로다이나믹스 사이의 균형을 위해 냉각이 필요할 경우 그릴에 있는 액티브 베인(Vane)이 열리고, 일체형 본넷을 통과하도록 공기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없을 시에는 액티브 베인을 닫아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지한다.

I-PACE의 내부는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설계 됐다. 인테리어에 고급 소재를 적용을 비롯해 작은 부분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중형 SUV인 I-PACE 실내공간은 캡 포워드 디자인과 EV 파워트레인을 통해 대형 SUV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공간을 선보인다.

뒷좌석의 레그룸은 890mm이고, 변속기가 사라진 센터터널에 10.5리터의 적재 공간이 마련됐다.

뒷좌석 아래에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트렁크 용량은 656L이며, 뒷좌석을 접을 시 최대 1,453L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I-PACE에는 재규어 처음으로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도입돼 복합 터치스크린, 정전식 센서와 신체적 접촉 컨트롤을 활용하는 터치 프로 듀오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한 ‘스마트 설정’ 기술을 사용해 운전자의 선호도를 파악, I-PACE의 주행 및 내부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재규어 I-PACE는 432개의 파우치 셀형 최첨단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 최대 480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5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시 단 9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 모델에는 재규어가 설계한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각 액슬에 탑재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륜구동을 통한 전지형 주행 역량을 발휘한다.

높은 토크 밀도와 에너지 효율성이 특징인 I-PACE의 모터는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발휘해 0-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4.8초가 소요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성능과 편안한 주행감이 조화를 이뤄 한층 더 역동적인 운전을 경험할 수 있다.

차체는 특수 제작된 EV 알루미늄 구조로 재규어 최고의 강성을 갖춘 차체가 완성됐고, 배터리는 두 액슬 사이 중앙에 위치한다.

또, 서스펜션은 전륜의 경우 첨단 더블 위시본, 후륜은 인티그럴 링크이며 에어 서스펜션(옵션)과 설정 가능한 어댑티브 다이나믹스가 장착된다. 여기에 배터리를 차 중앙에 배치해 50:50의 완벽한 무게 배분이 가능하며, 무게중심은 F-PACE 보다 약 130mm 더 낮아졌다.

재규어 I-PACE는 8년 또는 16만km의 배터리 보증이 적용돼 경쟁력 있는 유지비용과 잔존가치를 제공한다. 재규어 I-PACE는 내달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되며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I-PACE AWD SE는 1억1천만 원 대, I-PACE AWD HSE와 I-PACE 퍼스트 에디션은 1억2천만 원 대다.

 

◆ 아우디, 브랜드 EV 방향성 제시할 e-트론 프로토타입 공개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자동차를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

특수 제작된 카무플라쥬 디자인 필름으로 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고전압 드라이브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스포티한 프리미엄 SUV 디자인 이면에 최대 5인이 탑승 가능하며 동시에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뛰어난 기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른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공간 이용과 안락함의 특징이 이 모델에서도 드러난다.

한 번 완충으로 보다 먼 거리의 장거리 여정에도 끄떡없는 배터리 용량과 포괄적인 충전 기능은 고객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순수 전기만으로도 드라이브를 떠날 수 있게 해준다.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양산형은 급속 전기 충전소에서 최대 150kW(킬로와트)의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단 30분 안에 충전이 완료된다. 연말로 예정된 유럽 런칭 전까지 수백 대의 테스트용 차량들로 전세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시험 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네바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디자인 카무플라쥬로 뒤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차량들이 일반 도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벤틀리,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카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세계 최초 공개

 

자동차의 완전 전기화를 향한 벤틀리의 첫 번째 시도로 탄생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정교한 편안함과 고요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파워를 발휘한다.

이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첨단 전기 모터와 성능과 효율을 높인 차세대 V6 가솔린 엔진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효율적이며 75 g/km(NEDC)의 CO2 배출량을 실현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진수가 담겨 있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세련됨, 여유로운 퍼포먼스, 정교하면서도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도심에서나 한적한 교외에서 안락한 오아시스가 되어주는 미래 럭셔리 자동차로서의 모습을 제시한다.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에는 고효율 전기 모터와 새로운 터보 차저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이라는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에는 전기 모터 및 발전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E-모터가 탑재되어 매끄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전기 구동만으로도 비약적인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NEDC 기준에 따라 전기 구동만으로 50km를 주행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며, 가정 내 전력 공급원을 통해 7시간 30분이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다. 가정에 공업용 전력 공급 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2시간 3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벤틀리는 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과 손잡고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고객을 위해 독특한 컨셉의 충전 유닛인 ‘벤틀리 by 스탁 파워 도킹(Bentley by Starck Power Dock)’을 개발했다.

벤틀리와 스탁 디자인에서 기대하는 디테일을 향한 놀라운 집념이 담겨 있으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파워 도킹(Power Dock)은 가정에서 충전 케이블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충전을 위한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집안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장식적인 측면까지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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