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6 23:31
화물연대 파업으로 완성차 운송이 차질을 빚고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운송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탁송차량의 직접운송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9일부터 화물연대 울산지역 카캐리어분회의 수송거부로 일주일째 일평균 500대 가량의 운송차질이 발생했으며, 13일부터는 화물연대 전면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수출차량과 내수차량의 60% 가량이 운송 중단된 상황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수출차량은 공장내 부두에서 선적, 화물연대 파업 영향이 없지만 내수차량의 경우에는 파업의 영향으로 정상 수송량의 50% 밖에 수송하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