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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4: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자동차 분야 내년도 예산이 올해 3,615억원보다 30.2% 늘어난 4,709억원으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과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사업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먼저 미래차 기술개발 분야 관련 예산이 올해 3,288억원보다 26.4% 증가한 4,157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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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2:06
[현장 취재=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서수원, 안산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이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수원 동부, 동탄, 용인지역은 일찌감치 수도권의 전략적 수입차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반면, 서수원, 안산, 화성, 봉담, 의왕 등 서남부 지역은 개발이 늦어 상대적으로 다소 뒤쳐졌던 지역이다.이들 지역이 최근 개발 붐이 일면서 새로운 프리미엄 수입차의 핵심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경기 서남부 지역은 30∼40대 인구 유입이 늘고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과천의왕고속도로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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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3: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체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 및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DB하이텍, 텔리칩스, 넥스트칩 등 산업계와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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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0: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하는 사외이사를 주주추천제로 공모한다.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활동할 사외이사 후보를 오는 13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2일 밝혔다.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이사회 내 위원회로 주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1명을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선임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주주추천 제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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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09: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외국인 사외이사를 두 명이나 영입하는 등 고질적인 관료중심 사외이사제에서 탈피한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글로벌 사외이사 선임(2명)과 향후 3년간 총 1.1조원 규모 배당(주당 4,000원),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4,600억원 수준의 기존 보유 자사주 매각, 3년간 총 4조원 이상의 미래투자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3년간 진행될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은 총 2.6조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