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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3: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법무부가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전 분야로 확대 도입하는 법안을 추진한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오는 28일 입법예고, 40일간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한다.새로운 집단소송은 피해자가 50명 이상일 경우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집단소송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다른 피해자의 위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1명이라도 소송에 나서 이기면 제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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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자동차 리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6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차량등록대수 증가, 첨단안전 장치 확대 및 소비자 인식변화 등으로 자동차 리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올 들어 BMW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불안이 가중됐으며, 향후 ‘BMW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리콜제도를 전면 재정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무엇보다 제작사 책임 강화와 소비자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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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5: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폭스바겐 그룹에게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한국소비자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EA189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 차량에 대해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경실련은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와 행정조치를 두고 늑장 대응이라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폭스바겐 측에게는 북미 시장과 동일한 보상을 요구했다. 폭스바겐의 경우 미국에서는 배출가스 조작 차량 구매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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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8: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서울YMCA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연비과장 보상 계획 발표를 환영한다며 쌍용자동차, 아우디,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BMW 등 연비과장이 확인된 나머지 업체들도 일괄 보상 계획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YMCA는 18일 ‘현대차 싼타페 연비과장 보상 결정 관련 서울YMCA 논평’이란 자료를 통해 현대차가 지난 12일 싼타페 모델의 연비과장에 대한 보상계획을 내놓은 것은 국토부의 연비 자기인증 적합조사에서 해당 모델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결과를 인정하고, 연비 과장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 대하여 일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