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온형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생산 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를 위해 손잡는다. 현대차·기아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개발을 위해 어드벤트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연료전지 솔루션 개발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와 손잡고 '고온용 수소 연료전지(High-temperature fuel cell)' 개발에 나섰다.27일(현지시각) Business Wire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9일 어드벤트와 수소기술 평가와 솔루션 판매·개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양사는 지난 6일 수소기술 평가와 솔루션 판매·개발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 미세 조정을 거쳐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으며,
기아자동차가 최근 공장 정문에 기아 브랜드를 상징하는 조형물 ‘비욘드 모빌리티(Beyond Mobility)’를 설치했다. ‘비욘드 모빌리티’는 수십 개의 스틸 플레이트 조각들을 하나로 이어 붙여 만든 높이 15미터 규모의 조형물로, 상단부에는 각 공장을 대표해 생산되는 쏘울 차량(광주공장)과 프라이드 차량(소하리공장)이 하늘을 비상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자동차라는 이동 수단을 넘어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힘(The Power to Surprise)’을 보여주고자 하는 기아차의 역동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담
해외 메이커로부터 OEM으로 공급받아 판매되었던 모델은 80년대 말 기아 세이블이 시조다. 수입차 개방과 함께 포드와의 제휴관계에 있던 기아자동차가 머큐리 디비전의 인기 모델 세이블을 들여와 별도의 전시장을 만들어 판매했던 적이 있다. 기아라는 브랜드 엠블럼이 붙었지만 분류는 수입차였다. 그리고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혼다 레전드를 라이센스 생산했던 대우자동차의 아카디아가 있다. 94년 2월부터 99년 10월까지 생산됐던 아카디아는 국산화율의 조건을 충족시켜 만들어 국산차로 분류되었었다. 물론 그것은 당시 대우자동차의 모델 개발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