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시가 16년 만에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승용차요일제의 혜택을 폐지하고 내년부터 승용차마일리지제로 통합 운영한다.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시민 스스로 자동차 쉬는 날로 정하고 해당요일에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로 지난 2003년에 도입됐다.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할 경우 연간 자동차세 5% 감면, 남산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20% 할인,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신청시 우선권 등을 부
메리츠화재는 오는 27일부터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리츠화재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 보험’은 자차와 자손담보에 대해 각각 2.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에 가입한 후 운행 요일을 어긴 사실이 적발되면 할인혜택은 취소되고 적발일 기준 잔여기간에 대한 보험료가 추징되므로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 ‘승용차 요일제’는 서울시의 모든 구청과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메리츠화재의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에
승용차 요일제를 지키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9일 승용차 요일제를 지키는 차량에 자동차세를 5% 감면해 주는 방안을 마련,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요청 결과 행자부에서 세금감면혜택을 받으면서도 승용차요일제를 지키지 않는 차량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보완하라고 지시해 고심중"이라며 "이르면 7월부터 세금감면 제도를 시행코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자동차세 감면을 받고 싶어하는 승용차 요일제 차량에 일단 3회 이상 요일제를 어기면 감면받은 자동차세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