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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1: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전기차 타이칸이 배터리 화재 위험성이 있는데도 이를 숨기고 출고를 강행했다고 회사 내부 관계자가 폭로, 파문이 커지고 있다.IT전문 매체인 테슬라리티(Teslarati)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고된 타이칸 10대 중 6대에서 배터리 관리문제로 인해 화재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배터리 셀과 모듈을 교체해야 하지만 포르쉐는 리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출고 고객과 당국에 문제를 숨기고 손상된 배터리 셀과 모듈을 조용히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독일 주펜하우젠(Zuffenhousen)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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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23: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세타2 엔진 결함을 고발한 전 현대차 직원 김광호씨(59)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2,430만 달러(285억 원) 이상의 보상금을 받는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NHTSA는 9일(미국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안전 과실에 대한 핵심정보를 제공한 전 현대차 직원에게 2,430만 달러를 수여하는 사상 최초의 내부고발자상을 발표했다.내부고발자를 대리한 로펌 콘스탄틴캐넌에 따르면, 김광호 전 현대차 엔지니어가 받는 보상금은 전 세계 자동차부문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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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09:5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5일 열린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국내 기업ž단체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독려하고 확산시켜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수평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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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2: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를 저지른 혐의로 피소된 A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20일 A씨에 대한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에게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 형사10단독(김경록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재물손괴와 관련해 “덕양산업 및 현대자동차에 피해를 끼치고, 일회성에 거치지 않고 수차례 반복적으로 손괴행위를 한 점을 전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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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건설기계를 판매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에 4,700만달러(약 56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1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현대건설기계 미국법인과 현대중공업 미국법인에 4,700만달러(약 56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디젤엔진이 장착된 건설기계 2,269대를 수입·판매했다.이러한 사실은 지난 2015년 내부고발자가 EPA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EPA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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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촉발된 현대.기아차의 결함과 관련,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현대차에 대한 청문을 실시했다.이번 청문에서는 12개 차종 25만 대의 결함정도 및 은폐여부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거쳐 강제 리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달 7일 세타2 엔진(2.0터보GDI.2.4GDI)이 국내 엔진 공장에서 발생한 크랭크 샤프트 오일홀 가공 공정의 산발적인 불량으로 이물질이 발생한 청정도 문제라면서 그랜저(HG), 쏘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