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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15:07
대우자동차판매가 지난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건설부문의 지급보증 채무와 GM대우차의 판권계약 해지 등으로 8일 오전 10시 끝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채권단협의회를 구성, 오는 14일 협의회를 통해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을 확정하게 되며 이후 3개월에 걸쳐 워크아웃 플랜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대우차판매의 채무상환은 동결되거나 유예되면 채권단에 의해 사업 및 조직재편작업이 진행되게 된다. 자동차판매부문의 경우, 기존 상용차(버스,트럭) 및 수입차 판매부문에 역량이 집중되고,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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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8:17
자금난에 시달려 온 대우자동차판매가 지난 7일 채권단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등 채권 금융회사들은 내주 초까지 채권단협의회를 소집,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우자판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7일부터 채권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대우자판의 채무상환 유예를 위한 동의서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우자판의 총 부채는 1조3천억원 정도로, 이달 말 만기 도래하는 약 250억원의 기업어음(CP)을 갚지 못할 경우 부도처리되기 때문에 사전에 조치하는 게 낫다고 판단, 채권단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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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13:23
자금난으로 존폐의 기로에 선 쌍용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가 살길을 찾아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쌍용차는 자금난으로 긴급 운영자금 1천억원의 지원을 산업은행 등에 요청해 놓고 있지만 희망적인 소식은 듣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 지난 10일 신차대금 미납으로 GM대우차로부터 판매권을 회수당한 대우자판 역시 당장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25일로 예정돼 있는 직원들의 이달치 월급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우자판은 당장 GM대우차에 지급해야 할 1천142억원의 신차 공급 대금이 문제다. GM대우차에 대한 판매보증금. 용역비 등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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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3:13
쌍용자동차가 산업은행에 긴급자금 1천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쌍용차는 10일 평택시, 쌍용차 사랑운동본부, 쌍용차 노동조합 등으로 조직된 쌍용차 노.사.민.정 협의체와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정문 앞에서 긴급자금 지원을 청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탄원서를 청와대, 국회, 지식경제부,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원서에는 노.사.민.정 협의체 외에도 쌍용자동차와 관련된 협동회, 판매대리점협의회, 서비스 네트워크협의회 등 5개 협의회 임직원 및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시민 등 8만여 명이 연명으로 서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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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25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는 쌍용자동차가 경영진은 물론, 노조간부들까지 판매에 동참하는 등 판매 총력전에 나서고 잇다. 쌍용차는 국경일인 오는 3월1일 서울역 광장에서 박영태 공동관리인 및 임원 등 40여명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및 간부 30여명, 판매대리점 협회장 및 대리점 대표 등 30여명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노사 한마음 판매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쌍용차측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신뢰 회복과 회생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데 노사가 공감하고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쌍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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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3:26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 송탄, 안성, 안중 등 평택역을 중심으로 평택인근주요도시 역사 및 터미널에서 노조의 변화된 모습과 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쌍용차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는 대국민 선전전에 들어갔다.노조는 이날 시민들에게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평택시민이 사랑하는 쌍용자동차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며 파업사태 이후 조기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임금동결, 복지중단 및 상여금 반납 등 고통을 분담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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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6:53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15일 회생작업이 진행중인 독일 오펠사 신임사장에 GM유럽의 닉 라일리 사장을 임명했다. 닉 라일리사장은 대우자동차 인수과정을 지휘했고 2002년 10월 GM대우차 출범부터 사장을 맡아 GM대우차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GM대우차와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이다. 닉 라일리사장이 GM유럽 사장에 이어 오펠사의 CEO(최고경영책임자)를 맡게 된 것은 GM그룹내에서 차지하는 그의 비중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하지만 닉 사장의 오펠사 CEO 취임은 GM대우차로서는 그리 환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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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14:28
GM대우자동차의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미국공장에서 생산, 판매될 예정이라는 국내 언론의 보도와 관련, 미국 언론들이 사실확인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GM대우 잭 키튼(Jack Keaton) 글로벌경차개발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일 미국 WARDSAUTO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미국 판매는 신중하게 검토중이지만 미국내에서의 생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WARDSAUTO는 담당기자가 지난 주 GM대우차 부평공장을 직접 방문, 시보레 크루즈, 스파크, 시보레 올랜도(MPV7)의 미국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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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3 13:24
GM대우자동차가 최대 주주인 GM(제너럴모터스)의 투자로 총 4천9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산업은행과 상하이 자동차, 스즈키 등 다른 주주들이 이번 유상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신주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GM대우차는 오는 28일까지 납입될 유상증자액 4천912억원을 만기채무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GM대우차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유동성 및 재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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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2:06
GM대우자동차는 앞으로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GM을 이끌어나갈 주력 소형 신모델 개발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14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프릿츠 헨더슨CEO는 15일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GM대우자동차가 앞으로 중국과 합력 소형차 등 미래 GM을 이끌어 나갈 신차개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헨더슨CEO는 한국과 중국은 GM의 미래 포트폴리오 개발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GM대우차가 갖고 있는 신차 개발능력을 유지 발전시키고 여기에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커지고 있는 신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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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13:41
GM대우자동차의 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 프릿츠 헨더슨CEO가 GM대우자동차의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인청 청라 프루빙그라운드를 방문했다. 헨더슨CEO는 14일 오전 11시20분 경 중국 상하이를 경유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GM대우차 청라프루빙그라운드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 등을 시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헨더슨CEO가 지난 9일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에 출시될 가장 중요한 신제품으로 꼽은 차종으로, 내년 4월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201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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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1:49
쌍용자동차가 최종 회생계획안을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1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8개월만이다. 쌍용차가 이날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는 변제할 채권의 내역, 채권의 권리변경과 변제방법, 그리고 변제자금의 조달방법, 자구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과 신주의 발행 등이 포함됐다. 쌍용차가 변제해야 할 채무총액은 1조2천321억원이며, 이 중 회생담보채권이 2천605억원, 회생채권이 9천716억원이다. 이가운데 회생담보채권은 100% 현금으로 변제하되,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자율 3.84%)하고 회생채권 중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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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23:09
미국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GM대우자동차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은행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GM대우차의 지분을 매각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자동차사장은 2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M대우차는 새로 탄생할 뉴GM의 일원으로 편입돼 정상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M본사와 달리 정규직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며, 협력업체들은 정상적인 일정에 따라 대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말디사장은 최근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비정규직원들의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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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3:23
경영회생 계획을 진행중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28일 경영재건 계획의 핵심내용 중의 하나인 채무삭감 협상에서 채권단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 사실상 파산을 선언했다. 이에따라 GM은 이번 주 내에 이사회를 열고 향후 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이지만 6월1일 이전에 연방파산법 11조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관련,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 담당사장은 28일 오후 한국산업은행을 방문, GM의 최종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GM은 약 270억달러에 달하는 무담보 채무를 대폭 삭감키로 하고 채권자들에게 재건 후 GM주식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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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17:44
GM대우자동차 노조(지부장 이 남묵)가 GM대우자동차 마이클 그리말디사장 등 경영진에 대해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 추궁에 나섰다. GM대우차 노조는 27일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년 임단협 2차 교섭에서 마이클 그리말디사장과 마크 제임스 재무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에게 2조원이 넘는 거액의 환차손에 따른 GM 본사로의 자금 유출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하고, 부실경영의 책임을 따졌다. 김윤복 GM대우 노조 교육선전실장은 GM에서 파견된 경영진이 부실경영에 대한 결과를 애꿎은 직원들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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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5 06:08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악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GM대우자동차가 신차개발 자금부족으로 신차 출시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과 자회사인 GM대우자동차는 유동성 위기로 당초 2010년 4월 출시예정이었던 소형차 젠타라 후속모델 T300(프로젝트명)의 출시일정을 2011년 1월로 연기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GM대우차는 올 연말이나 2010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미니밴 레조 후속모델인 올란도의 출시도 당분간 연기했으며 준대형급 세단 출시시기도 무기한 연기했다. GM 전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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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15:35
GM대우자동차가 산업은행을 비롯한 8개 시중은행과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도래하는 총 5억달러에 대한 선물환 만기를 3개월 가량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겸 그룹 부회장은 1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단기적인 유동성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고 밝혔다. 닉 라일리사장은 5월과 6월에 만기 도래하는 선물환의 나머지 50%는 내주 초부터 갚을 예정이며 이를 갚을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은행이 GM대우차 지분 30%를 추가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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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12:21
쌍용자동차가 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경영 정상화 방안 발표를 노조측의 반대로 긴급 철회했다. 쌍용차는 노조측의 반대와 함께 포스틸타워측의 행사장 대관거부로 행사를 철회하고 대신 공식 자료를 통해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7일 오후 평택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쌍용차 노조는 8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는 언론대상 구조조정 계획 발표를 무산시키기 위해 쌍용차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쌍용차는 노조측에 전체인력 7천200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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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3:42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무려 8천700억원이 넘는 순 손실을 기록했다. GM대우차는 지난 2005년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5-6천억원 가량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에는 판매격감으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GM대우차가 7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이 12조3천100억원으로 전년도의 12조5천136억원보다 1.6%가 감소했으며 세후 당기순익도 전년도 5천405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8천756억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GM대우차는 지난해 완성차 88만1천959대, 반조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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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4:02
우려가 현실로 다가 올 가능성이 높다. 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사장은 2일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 행사장에서 2분기에 유동성 위가 올 수도 있다며 산업은행의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금흐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계속 판매가 줄어든다면 당분간 생산량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생산설비 등 사업자체에 대한 변경이나 매각 계획은 없지만 서울 정비사업소를 매각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GM대우차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협력파트너로서 GM대우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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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14:33
2000년 이전에 등록된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시 자동차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를 70% 깎아준다. 또 우체국을 이용한 자동차 할부 캐피탈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26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이전에 구입, 이산화탄소(CO₂)발생량이 많은 노후차량을 신차로 교체시 자동차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를 각각 7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는 오는 5월 1일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