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벤틀리 브랜드 최초 SUV인 벤테이가(Bentayga)의 시험 주행 영상이 공개됐다. 영하 16.8도 날씨 스웨덴에서 촬영된 혹한 시험 주행 영상은 벤티아가의 대략적인 실루엣만을 확인할 수 있다. 벤틀리는 신형 12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W12 TSI)이 장착된다는 것 외에는 별도의 차량 제원이나 성능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벤테이가는 벤틀리다(the Bentayga is a Bentley)’란 자부심 넘치는 말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말미에는 ‘We don't se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영국의 고급 세단 벤틀리를 디자인하던 루크 동커볼케(49, Luc Donckerwolke)가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긴다. 업계에서는 은퇴까지 2년 남은 피터 슈라이어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폭스바겐그룹은 인사이동을 발표했다. 디자인 디렉터인 루크 동커볼케의 자리에 폭스바겐그룹 인테리어 디자인 디렉터인 스테판 시엘라프를 앉혔다. 18일 루크 동커볼케는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는 1965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났다. 1992년부터 폭스바겐그룹의 스코다,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첫 SUV 우르스를 오는 2018년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란이던 생산지에 관한 입장도 정리했다. 람보르기니는 28일 브랜드 최초의 SUV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공장에 500명을 채용하며 1억 유로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그룹 소속으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포르쉐의 사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람보르기니의 SUV는 연간 3000대 정도 생산할 예정이며 판매가 시작되면 람보르기니는 연간 판매량이 지금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SUV ‘우루스(Urus)’ 양산에 앞서 다양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유럽 현지에서는 우루스 생산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지난 2012년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콘셉트 모델이 최초 공개됐다. 강력한 성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물론, 기존 슈퍼카가 갖지 못한 실용성까지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람보르기니는 이르면 오는 2017년부터 우르스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루스 생산지는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