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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7:17
중국,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의 하나인 유럽에서 현대.기아차와 일본 자동차메이커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통계에 의혀면 2009년 유럽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본 메이커들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유럽 승용차시장은 서유럽 18개국 판매량이 전년대비 0.5% 증가에 그친 1천363만대를 기록했으며, EU(유럽연합)에 가맹된 중동유럽 10개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제외)을 더한 28개국의 판매량은 1천448만대로 1.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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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09:00
프랑스 푸조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이 184만2천대로 전년대비 3.3%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세계시장 점유율도 3.0%로 떨어졌다. 푸조는 유럽 30개국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0.1% 포인트 증가한 7.2%를, LCV(라이트 커머셜 비클) 부문에서는1.3% 포인트 상승한 10.7%를 기록했다. 또, 중국에서는 11만2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44.8%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러시아에서도 점유율이 0.3% 포인트 확대됐다. 차종별로는 206+가 10만2천대, 3008이 5만9천대, 308CC가 1만6천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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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14:14
미쓰비시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자동차(EV)인 아이 미브의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아이미브의 주문량이 최근 크게 증가, 2010년도 생산대수를 당초 계획보다 20%가 증가한 8천500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연간 3만대이상 양산체제로 전환하는 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2012년으로 재조정했다. 아이 미브는 지난해 7월, 법인전용으로 판매를 개시, 지금까지 총 1천65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개인용 판매도 개시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는 왼쪽 핸들 사양차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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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1:26
프랑스 푸조의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지난해 말로 종료된 노후차 세제 지원 혜택을 자체적으로 연장 실시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한달 동안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구입한 지 5년 이상된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 푸조의 전 모델을 구입할 경우, 디젤 세단 607 2.7 HDi(차값 6천740만원)은 1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407 2.0 HDi(차값 4천390만원)는 67만원, 쿠페-카브리올레 207CC(차값 3천150만원)는 48만원까지 세금을 지원해 준다. @4d4e81d3f9219886b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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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09:19
프랑스 푸조 씨트로엥(PSA)이 지난 11일, 2009년 세계 신차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318만 8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푸조씨트로엥은 유럽과 러시아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감소했지만 중국에서는 52%가 증가한 27만2천대로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8년의 5%에서 2009년에는 5.1%로 약간 상승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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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09:1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아이미브의 시판가격을, 개인용 판매를 시작하는 4월부터 인하할 방침이라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올해부터 아이미브의 가격인하를 단계적으로 진행, 실질 판매가격을 현재의 320만엔(3천890만원)에서 2014년에는 200만엔대(2천400만원) 전반으로 낮출 방침이다. 미쓰비시는 가격인하로 판매대수를 대폭 늘려, 연간 3만대를 기존계획보다 1년 빠른 2012년도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아이미브를 관공서나 법인전용으로 459만9천엔에 판매를 개시했다. 한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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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08:20
프랑스 푸조가 현재의 세계 10위에서 오는 2015년 세계 7위권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푸조는 지난 9일, 올해 회사창립 20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브랜드 전략 및 SR-1을 발표했다. 푸조의 새로운 태그 라인은 PEUGEOT MOTION & EMOTION으로, 완벽함의 추구와 감동을 결합한 것이다. 푸조는 향후, 전 세계 모든 푸조 제품에 이 태그라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푸조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서 브랜드의 명확화(완벽함의 추구와 감동),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신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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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0 21:16
현대자동차가 철수를 결정한 일본시장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일본 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09년 일본 수입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총 991대를 판매, 전년도의 501대보다 97.8%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시장에 진출, 첫 해에 1천109대를 판매한 뒤 2002년 2천424대, 2003년 2천426대, 2004년 2천667대로 점차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2005 2천259대, 2006년 1천651대, 2007년 1천223대, 2008년 501대, 2009년 991대로 갈수록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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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1:26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9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4% 감소한 6천116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6만993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댓수는 2008년의 6만1천648대 보다 1.1%가 감소한 것으로, 수입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9천652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8천915대로 2위, 아우디가 6천664대로 3위, 폭스바겐이 6천511대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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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21:35
일본 다이하츠가 프랑스의 신차 고장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소비자조합 연맹이 기관지인 UFC 크 슈아지 1월호를 통해 최근 발표한 프랑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신뢰도와 비용에 관한 조사결과에서 신차고장률 부문은 다이하츠가 1위, 렉서스가 2위, 르노그룹의 다치아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이하츠는 프랑스에서 쿠오레(미라), 마떼차-리어, 트레이닝 비스, 테리오스, 코펜 등 6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쿠오레는 998cc급 엔진이 탑재된 소형차다. 다이하츠는 2009년 독일에서 실시된 J.D파워&어소시에이트사의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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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1:26
오는 4월 개최될 부산국제모터쇼 참가업체 신청을 마감한 결과, 국산차업체와 수입차업체들이 단 한개업체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벡스코 등에 따르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9일까지 개최될 2010부산국제모터쇼의 참가신청 마감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국산차업체와 국내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이 단 한 곳도 신청을 하지 않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부산시와 벡스코는 부산모터쇼 신청마감을 이달 31일까지 한 달 가량 연장키로 했다. 벡스코의 전시팀 관계자는 지난 달 말까지 참가신청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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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0:05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010년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3008, 패밀리 SUV 5008 그리고 프리미엄 2+2 쿠페 RCZ 등 기존 푸조 라인에 없었던 혁신적인 전략 차종 3종을 한국시장에 잇따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푸조의 첫 신차로, 향후 푸조를 대표할 차종이 될 모델은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3008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 차는 이미 유럽에서만 4만여대 이상 계약실적을 기록하는 등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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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08:40
프랑스 PSA 푸조씨트로렝그룹이 산하의 푸조와 씨트로엥의 신임 디자인 부장을 4일자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푸조와 씨트로엥의 신임 디자인부장은 질 비달씨와 티에리 메트로스씨로, 이들 두 신임부장은 PSA그룹의 장 피에르 플로에 수석디자이너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비달 푸조 신임 디자인부장은 스위스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을 졸업한 37세의 젊은 카디자이너로 1996년 PSA에 입사, 9년 간 플로에 수석디자이너와 함께 일해 왔다. 그는 2009년부터 푸조의 컨셉카 담당으로 임명, BB1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푸조의 새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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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15:43
내년 4월 개최될 부산국제모터쇼에 수입차업체들이 대거 불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반쪽 모터쇼로 전락할 전망이다. 부산시와 벡스코 등에 따르면 내년 4월 29일부터 5월9일까지 개최될 2010부산국제모터쇼의 참가신청 마감을 1주일 가량 남겨놓고 있지만 국내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은 단 한 곳도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입차업계 회장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주최측인 벡스코 김수익사장이 지난 달 박동훈사장을 직접 만나 수입차업체들의 참여 협조를 요청했으나 자사부터 독일 본사로부터 A급 모터쇼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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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13:20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전주지역 공식 딜러로 JJ Motors(유)(대표 김성권)를 선정,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푸조 전주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익산, 군산으로 이어지는 전주 교통의 동맥에 자리잡은 전주 전시장은 대지 589평, 연면적 75평 규모로 국내 최초 디젤파워 쿠페-카브리올레인 308CC HDi를 비롯해 리터당 19.5km의 연비를 자랑하는 308 MCP, 국내 최초 디젤 세단 407 HDi 등 푸조 대표 모델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전주전시장에는 30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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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15:13
2010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인 푸조 3008이오스트리아에서 오토르뷔 상을 수상했다. 푸조의 국내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이 오스트리아 월간 자동차 전문지가 주관하는 오토르뷔 상(AUTOREVUE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토르뷔 상은 40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언어권 자동차 매거진 오토르뷔(AUTOREVUE)에서 매년 각 카테고리 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여 주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총 7개 카테고리에서 46개 모델이 경합을 벌였으며 2만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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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16:13
프랑스 푸조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시내의 라 데팡스광장에서 미래형 전기 컨셉카 BB1을 일반에 공개했다. 푸조 BB1은 지난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미래형 시티 커뮤터 전기차 컨셉카로, 참신한 디자인성 때문에 관람객들의시선을 끈 바 있다. BB1의 사이즈는 길이 2500mm, 폭 1600mm, 높이 1540mm, 축거 1800mm의 컴팩트 사이즈로 도어는 뒷쪽으로 열리도록 설계됐다. 특히, 혁신적 패키지 적용으로 소형 차체이면서도 어른 4명이 승차 가능하며, 오토바이 핸들과 같은 핸들 및 페달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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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4:00
프랑스 자동차 대기업인 푸조.씨트로엥(PSA)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을 최고 50% 가량 인수한다. 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PSA는 미쓰비시자동차에 2천억(2조6천억원)~3천억엔(3조9천억원) 규모의 제삼자 할당 증자로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PSA와 미쓰비시측은 의결권의 30-50%를 PSA가 취득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PSA의 자본지원을 통해 경영재건에 나서며, PSA는 미쓰비시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등 환경기술 및 신흥국 사업기반을 활용,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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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07:15
폭스바겐의 신형 소형차 폴로가 2010 유럽 카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 미니골프로 불리는 5세대 폴로는 지난 30일 실시된 유럽 기자단 투표에서 총 347점을 얻어 337점에 그친 도요타 iQ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럽 23개국 59명의 저널리스틀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이번 2010 카오브 더 이어에서는 지난해 인시그니아가 1위를 차지했던 오펠.복스홀의 뉴 오펠.아스트라가 221점으로 3위, 스코다 예티가 158점으로 4위, 메르세데스 신형 E클래스가 155점으로 5위에 올랐다. 유럽 브랜드들이 대부분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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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6:00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일본 승용차시장 철수를 전격 발표하자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진은 일본 도쿄에 전시된 현대 유니버스) 산케이 등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현대차가 일본진출 9년만에 철수한다는 내용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는 등 대부분의 언론들이 비중있게 다뤘다. 연간 500만대가 넘는 일본의 신차시장에서 차지하는 수입차시장 규모가 연간 24-25만대 수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의 일본시장 판매부진과 철수는 그리 주목을 끌만 한 이슈는 못 된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등 전 세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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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14
프랑스 푸조의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와 프랑스 산림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마존 녹지 재 조성 프로젝트인 카본 싱크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푸조와 프랑스 산림청 그리고 브라질 마또 그로소(Mato Gross)주는 그 동안 카본 싱크 프로젝트로 재 조성한 산림 1800헥타르를 브라질 환경 보호단체 RPPN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PPN은 높은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이 산림에서 다양한 생물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됐으며, 마또 그로소주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공동 주관하는 생태 통로 프로젝트 참여, 동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