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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가 새로운 소형 전기 SUV '위안 업(Yuan Up)'을 출시했다.위안 업의 차체 크기는 전장 4,310mm, 전폭 1,83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620mm로,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개발됐다.파워트레인은 3가지로 운영되는데, 그중 보급형 모델에는 최고출력 70kW, 최대토크 18.4kg.m의 전기모터와 함께 32kWh 용량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2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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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8: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오리지널 포니카 '머스탱'의 출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한정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티저에는 머스탱의 전면 펜더에 새로운 '5.0' 엠블럼과 유사한 디자인의 'GT 60 Years' 배지와 함께 1964년 머스탱의 배지와 센터 캡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로고가 공개됐다.특히 새로운 로고는 버밀리언 레드(Vermillion Red)와 에보니 블랙(Ebony Black) 색상을 결합했으며, '60 Years' 레터링 위에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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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공식적으로 디젤엔진 차량 생산을 중단,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27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볼보는 지난 26일 마지막 디젤차인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파란색 XC90 SUV가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 생산라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오는 4월 14일 오픈하는 볼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볼보는 XC90 생산을 끝으로 45년간의 디젤엔 진차 시대의 종료를 알리고 디젤 엔진을 완전히 포기한 최초의 전통 자동차제조업체가 됐다고 선언했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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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상무부가 미국이 전기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공정경쟁을 왜곡했다며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 전기차와 반도체 등 주요 분야에서 자국산 보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국가간 분쟁이 첨예해지고 있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26일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 기업의 이익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을 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라 전기차 대한 ‘차별적 보조금 정책’으로 중국 등 WTO 회원국의 제품을 경쟁에서 배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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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4:27
[M투데이 임헌섭기자] 영국의 모빌리티 오퍼레이션은 캘럼 디자인과 협력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eVITA를 선보였다. 두 회사는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이 전기 휠체어 탑승 차량은 50kWh 배터리 팩과 두 개의 충전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충전 포트는 누구든 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후방과 전방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주행가능거리는 322km다.eVITA는 후면 분할식 테일게이트가 있어 휠체어 사용자가 편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다. 크기는 전장 4,5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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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8: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더 많은 운전자가 FSD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모든 미국 소유주에게 1개월 무료 평가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완전자율주행(FSD)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경쟁사와 가격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2,000달러(약 1,600만원)에 달하는 FSD 버전 12.3.1을 출시하기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엔드 투 엔드 신경망"이라는 기능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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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우디가 개발 중인 신규 보급형 전기차가 2027년 데뷔한다.아우디는 2025년까지 20대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새롭게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와 관련해 “멋지고 독특하면서 독립적인 차량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모델은 A3와 Q3를 혼합하여 제작된 소형 SUV로,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하며 Q2로 불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아우디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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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 레이더 오토(Radar Auto)가 최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RD6 AWD'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주요 사항을 일부 공개했다.RD6 AWD는 지리 그룹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더의 첫 전기 픽업트럭 'RD6'의 사륜구동 버전으로, 최대 3,000kg의 견인 능력과 32.1인치의 도강 깊이, 그리고 4.5초 내외의 0-100km/h 가속력 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강력한 전기 픽업트럭으로 주목받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경우 5,000kg의 견인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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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4:55
[M투데이 임헌섭기자]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 QX80을 공개했다.인피니티 QX80은 지난 1996년 처음 출시되었고, 2024년, 2010년 두 번의 풀체인지를 거치고 2012년 QX80이라는 이름을 달았다.올해 공개된 신형 QX80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전장 5,364mm, 전폭 2,115mm, 전고 1,945mm, 휠베이스 3,073mm의 풀사이즈 SUV로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3열 시트도 갖추고 있다.파워트레인은 3.5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은 450hp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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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9: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북미 및 유럽 등 해외의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시기상조를 인정하면서 내연기기관 모델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차 또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미국법인(HMA)의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전략 담당 부사장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최근 발표된 미국 환경보호청(EPA) 배기가스 규제가 미래를 위한 회사의 전략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처럼 미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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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8: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는 최근 차량 수리를 위한 운전자들의 선택에 있어서 독립 정비소가 딜러 서비스 센터에 비해 신뢰성과 비용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차량 수리 경험이 있는 다수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기아와 지프 브랜드 딜러십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현대차 소유주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소비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 부분은 독립 정비소의 비용 협상 가능성이다. 딜러십에서는 고정된 가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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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1: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스텔란티스그룹이 미국에서 엔진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부문 직원 400명을 전격 해고했다. 회사측은 "전례없는 불확실성이 이유"라고 밝혔다.스텔란티스는 22일(현지 시간) 내부적으로 엄격한 조직 검토를 거친 후 해고 통보가 미국 부문 엔지니어링 및 기술부서 직원 약 2%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부문 직원은 1만1,800명이었다. 스텔란티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 구조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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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9:35
[M투데이 온라인팀] 새로운 일렉트릭 드라이브 플랫폼을 탑재한 BMW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의 SUV 'X' 시리즈가 2025년 등장을 예고했다. BMW는 충격적일 정도로 과감한 변신의 귀재다. 몇 번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BMW 고객과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게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였다는 찬사도 받았다.BMW는 이제 노이어 클라쎄를 앞세우며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BMW를 포함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래에는 전기차가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서로 다른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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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이르면 2026년 자사의 주력 SUV였던 '파제로(Pajero)‘를 재출시한다.1983년 첫 출시된 파제로는 현대자동차 갤로퍼의 원조 모델로 국내에서도 잘 알알려져 있다. 이 차는 2019년 4세대 모델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됐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신형 파제로를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 2026년부터 일본 내수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신형 파제로는 지난 2월 판매 개시한 픽업 트럭 ’트라이턴‘ 플랫폼을 사용,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출 예정이며, 차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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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법무부가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 시간) 애플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바이든행정부가 최근 들어 구글, 메타 등 거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미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업을 넘어 광고, 브라우저, 페이스타임, 뉴스서비스의 독점적 관행을 5년 동안 조사해 왔다.DOJ와 16개 주 법무장관은 애플이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를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차단, 타사 월렛 및 스마트워치 호환성 제한, 앱 스토어 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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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5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프랑스 푸조가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푸조 E-5008 SUV’를 지난 20일(현지 시간) 공개했다.뉴 푸조 E-5008 SUV는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다.유럽 C 세그먼트 시장에서 유일한 7인승 모델로, 7인승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뉴 E-5008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STLA Medium)’을 기반으로 한다.지난 해 9월 글로벌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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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정부가 20일(현지 시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27년부터 적용하는 자동차 환경규제를 발표했다.전기차 전환 속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사실상 자동차업체들에게 수년 간 엔진차를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유예시켰다.업계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던 행정부가 전기차 의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를 배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일 2027~2032년 배출가스 규제 최종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에서는 2032년 CO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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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한 페라리 소유주가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며 페라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브레이크는 모든 차량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가운데, 페라리와 같은 고성능 자동차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이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2010년형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소유하고 있는 이 차주는 2022년에 페라리가 시작한 리콜을 단순히 "임시 시정 조치"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소유자가 안전하지 않은 차량을 남겨두었다고 주장했다.특히,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9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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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7:10
[M투데이 온라인팀] 매년 4월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는 2개 대륙 5개국 이상에서 판매된 신차 중 'World Car of the Year' 시상식이 열린다.그중 가장 주목받는 상은 바로 'World Performance Car'다. 지난 5년간 이 상을 수상한 차는 포르쉐 911 터보, 맥라렌 720S, 아우디 e-tron GT 등이 있다.현대차는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서 'World Performance Car' 부문에 최종 후보 3대 중 하나가 아이오닉 5 N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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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경영난으로 18일부터 6주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피스커는 이번 생산 중단은 재고 수준을 조정하고 전략 및 자금 조달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피스커는 지난달부터 파산 위기에 몰렸고, 그 이후 구조 조정 전문가를 고용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또한 브랜드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익명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피스커는 지난달에 실적 보고에서 지난해에 매출이 2억7300만 달러였고, 부채가 1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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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델 Y'의 가격을 인상한다.테슬라는 1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Y 가격이 오는 22일부터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오를 것"이라며, 약 2,000유로(약 290만원)를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는 4월 1일부터 북미에서 모델 Y의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테슬라는 이달 1일에도 모델 Y RWD 모델과 롱레인지 가격을 각각 4만3,990달러(약 5,8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