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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수익성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시장에서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고급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플래그십 매장과 브랜드 전시장을 대거 오픈하는 등 판매거점 고급화와 대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은 25일 가진 2012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원희 본부장은 국내에서 내년에 서비스 혁신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고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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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09: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1월2일까지 ‘2012 아우디 4년차 고객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 대상은 2008년 10월1일부터 2009년 10월31일 사이 등록된(차량 등록증 최초 등록일 기준) 모든 아우디 차량 고객이다. 해당 고객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냉각수, 타이어, 제동장치, 전자장치, 전구류 등 2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유상 수리(보험 수리 및 타이어·소모품 교환 제외)시 100만원 미만은 부품 10% 할인,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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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9:2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품격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고효율 고성능 프레스티지 모델 뉴 S6·뉴 S7·뉴 S8 등 3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3개 모델 모두 신형 V8 4.0 TFSI 트윈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은 가속시 8개의 실린더가 모두 작동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며 항속주행(cruising)시 4개의 실린더만 작동해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COD(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변속기로는 뉴 S6와 S7은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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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13: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i30, 기아차 신형 씨드와 옵티마(K5) 등 현대기아차 4개 모델이 2013 유럽 올해의 차에 도전한다. '2013 유럽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16일 '올해의 차 2013' 1차 후보 34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스물 여섯번째를 맞는 유럽 올해의 차는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22개국 58명의 저널리스트들이 2011년 여름 이후에 데뷔해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시판 예정인 차량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게 된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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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05:44
[독일 슈투트가르트=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형 컴팩트 신모델을 대거 투입,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뉴 B클래스 투입에 이어 내년 하반기 뉴 A클래스와 컴팩트 쿠페(CLA)를 출시한다. 뿐만 아니라 향후 2~3년 내 컴팩트 SUV 등 2개 신모델을 투입해 오는 2015년까지 총 5개 소형차 라인업으로 세계 프리미엄 소형차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공략에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형 컴팩트카 부문에 집중하는 이유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의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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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6:16
중국서 일본차에 대한 불매 운동 등 반일 감정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업체는 독일차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지난 9월 중국 신차 판매대수는 총 161만74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가 감소,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같은 감소세는 센가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관계 악화로 일본차가 무려 40.8%나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본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2.2%로 지난 8월에 비해 6.5% 포인트가 떨어졌다. 토요타자동차는 전년 동월대비 48.9% 감소한 4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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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08: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시장에서 마침매 칼을 빼들었다. 그동안 한국 수입차 1위는 물론 럭셔리카 부문에서도 BMW에게 지존 자리를 내 주고 심지어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에까지 바짝 추격을 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메르세데스 벤츠가 우르바흐사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지존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신형 E와 C클래스, B클래스, 각종 디젤모델을 투입하고서도 지난해 11월 이후 단 한번도 BMW를 넘어서지 못했으며 최근에는 범용브랜드인 폭스바겐에게 2위자리까지 넘겨 주기도 했다. 그런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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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16: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신형 아발론 출시를 앞두고 국내사양 및 판매가격 등을 검토하는 것 알려졌다. 한국토요타 및 업계 관계자들은 이르면 내년 3월 국내에서 아발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발론 역시 신형 캠리와 벤자 등에 이어 미국에서 수입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9월까지 5500여대가 판매된 신형 캠리에 이어 내년 상반기 아발론을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토요타는 아발론 국내 판매 가격을 5000만원 초중반대로 검토하고 있다. 4세대 아발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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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13:22
아우디코리아가 차량 관리 기능 및 아우디 소식을 담은 ‘아우디 고객용 앱’을 10일 출시했다. 이번 앱의 출시로 아우디 고객들은 차량 관리 및 AS, 긴급출동 요청, 주유 및 교통정보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과정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아우디 고객들이 해당 앱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아우디 차량의 엔진오일, 에어클리너, 브레이크 패드, 공기정화 필터 등 소모품의 점검 내역과 다음 점검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수입차 최초로 제공되는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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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08:52
독일 BMW와 폭스바겐 계열 아우디가 프리미엄 브랜드 지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BMW는 지난 9월 글로벌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4%가 급증, 1-9월 누적 판매령이 전년 동기대비 8.6%가 증가한 111만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라이벌 아우디를1만2500대 가량 앞섰다. 9월 세계 판매대수가 13.6% 증가한13만6600대를 기록,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8% 증가한 109만 7500대로 간 발의 차로 앞서 있는 BMW를 바짝 압박했다. BMW 브랜드의 이안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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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17: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 7시리즈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 폭스바겐 페이톤 등 독일 고급차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이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를 거의 따라 잡았다. 지난 9월 이들 4개 럭셔리 모델의 판매량은 총 55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24대보다 28대가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대비 무려 39.8%가 감소한 600대의 에쿠스를 바짝 따라 붙었다. 이 같은 수입 럭셔리 모델의 판매량은 328대의 쌍용 체어맨보다 224대가 많고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의 7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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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8: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토요타 등 수입차업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리스 및 할부금융회사들에 대해 서울시가 최대 800억원 가량의 취득세 및 가산세를 부과했다. 이들 수입차 할부금융사들은 서울시의 취득세 및 가산세 부과가 이중과세라며 경남도 등 이미 취득세를 납부한 지방자체단체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 및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와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토요타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