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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4:22
중국인 디자이너가 설계한 시보레 카마로나 아우디 A6가 등장할 나오는 날이 머지 않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작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데 이어 자동차 디자이너 지망생도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디자인학교인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디자인 아트센터에 최근 중국 본토로부터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이나 한국 자동차메이커가 세력을 넓히기 시작했던 과거30~40년에, 양국인 디자이너의 영향력이 확대했던 것처럼 이제는 중국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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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08:38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인 JD파워社 (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10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 (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JD파워가 실시한 2010 APEAL 조사는 자동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구매자의 만족도를 종합적인 점수로 환산하는 평가로, 최근의 자동차 구매 동향을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올해 APEAL 지수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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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16:13
GM대우자동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최근 모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GM대우자동차의 한국에서의 투자가 르노삼성차보다 더 많은 데 왜 한국 언론들이 GM대우차만 문제삼느냐며 불만을 제기한 적이 있다. 아카몬사장을 포함한 GM대우차 임원들의 한국 언론에 대한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언제쯤이면 한국에서 오보가 사라질까요? 라는내용의 큼지막한 광고성 제목으로 간접 항의를 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부산모터쇼 프레스 데이였던 지난 29일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GM대우차 마이크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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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14:37
GM의 주력 브랜드의 하나인 시보레브랜드가 내년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 GM대우자동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29일, 부산모터쇼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GM 시보레의 스포츠모델인 카마로 등을 국내에 도입,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GM대우차는 내년부터 GM대우 브랜드와 GM 시보레브랜드가 함께 GM대우차의 총판 영업망을 통해 판매되며, 올 7월부터 시판될 준대형 신차 알페온은 독자적으로 판매된다. 시보레는 지난 해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3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한 GM의 글로벌 브랜드다. 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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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3:35
GM대우자동차가 1분기 판매 호조로 인한 건실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만기 도래한 대출금 2천5백억원을 산업은행에 22일 상환했다고 밝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한국의 GM대우자동차가 주도적으로 디자인, 개발, 생산해 전세계에 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의 글로벌 판매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GM대우차의 산업은행 대출금은 대략 1조5천억원 정도로, 이번 상환으로 1조2천500억원 가량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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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7:3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5일, 2011년 초 데뷔할 예정인 신형 시보레 카마로 컨버터블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GM은 지난 2007년 1월 열렸던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카마로 컨버터블 컨셉카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초, 카마로 컨버터블은 2009년 말부터 시판될 계획이었으나, GM계열 부품사가 2008년 8월 경 파산하면서 그 영향으로 핵심 부품조달이 늦어졌고 앞서 생산될 카마로 쿠페가 2009년 3월부터 캐나다 오샤와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 5월 말에는 GM이 파산하면서 신형 카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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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3 09:36
2010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가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선정위원회는 지난 2일,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최종 후보작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도요타 프리우스, 폭스바겐 폴로 등 3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폴로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2010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월드 카 오브더 이어(대상)는 2009년 데뷔한 신차중 최고의 한 대를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또, 월드 그린 카 오브더 이어에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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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8:12
GM의 카리스마, 밥 룻츠부회장이 마침내 자동차업계를 떠난다. 룻츠부회장은 5월1일 파란만장했던 자동차 인생을 마감하고 마침내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빅3를 모조리 섭렵하고 독일 BMW까지 떠돌아 다닌 자동차업계의 방랑자가 47년의 경력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 1932년 스위스 태생으로, 현재 78세인 룻츠부회장은 1954년부터 59년까지 6년 간 미 해병대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했던 용병 출신이다. 룻츠부회장은 제대 후인 1963년, GM유럽에서 자동차 인생을 시작, 1971년에는 독일 BMW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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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07:25
독특한 디자인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이 세계 최고의 디자인 카에 한 발짝 다가섰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주최측은 지난 2일, 2010제네바국제모터쇼장에서 2010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의 최종 후보차량 3대를 발표했다. 최종 후보차량에는 기아 쏘울 외에 시보레 카마로, 씨트로엥 C3피카소가 선정됐으나 기아 쏘울이 최근 각종 디자인 관련상을 휩쓸고 있어 가장 강력한 후보 차종을 손꼽히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 프리우스는 최종 후보에 탈락했다. 2010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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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9:14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8개 브랜드 중 살아남은 4개 브랜드가 본격적인 비상 준비를 하고 있다. GM이 지난 3일 발표한 2월 신차판매량은 14만1천951대로,전년 동월대비 11.5%가 증가, 올들어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GM이 지난해 7월, 기존 8개 브랜드 중 존속을 결정한 4개 브랜드가 올 들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시보레, 캐딜락, GMC, 뷰익 등 4개 주력 브랜드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브랜드는 시보레브랜드로, 2월 한달동안 9만9천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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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1:05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소형차개발본부인 GM대우자동차가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 RS(Chevrolet Aveo RS)가 쇼카형태로 2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됐다.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GM과 GM대우차의 미래 글로벌 소형차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있으며, GM대우차는 이 차량의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2011년 양산 모델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시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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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01:59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리콜 파문속에서 미국에서 베스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미국의 장수 자동차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모터위크는 최근 Driver'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Best of The Year에2010년형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모터위크는 미국 공공 방송 PBS에서 매주 방송중인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1년부터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터위크는 매년 150대 이상의 차량을 프로그램내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83년부터는 매년 그 해에 발매된 신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