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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4:12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가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에 힘입어 미국시장 준중형차 부문에서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는 2010년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올 4월 첫 판매량 1위 달성을 시작으로 3개월 연속2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경쟁사 준중형 모델인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 현대 엘란트라 등을 제치고 6월 미국시장 전 차종 판매실적 종합 톱 텐의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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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1:46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지난 27일(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LA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방문,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는 한편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했다. 정회장이 미국 현지공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미국을 방문한 이래 11개월만으로, 최근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한 데 대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쟁업체들의 회복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정몽구 회장은 미국 방문기간 동안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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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18:47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 및 컨설팅업체인 미국 JD파워사가 실시한 2011 인도 내구품질조사에서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다. 지난 17일 JD 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발표한 2011 인도 자동차 내구품질 조사에서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147점으로 컴팩트카 부문에서 스즈키 젠에스티로(14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컴팩트카와 SUV 부문등 총 7개 부문에서 47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인도 자동차 내구품질 조사에서 국산차로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으며, 현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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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09:29
현대자동차의 중국합작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중국 현지모델인 Molnca 쏘나타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품질검사총국은 지난 17일, 포드와 마쯔다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마쯔다의 마쯔다3와 베이징현대기차의 Molnca 쏘나타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쯔다3는 2008년 1월15일부터 2009년 3월31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8만여대 중 1만4천333대에서 프런트 윈도우 와이퍼의 컨넥팅 케이블 결함으로 정상작동이 안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Molnca 쏘나타는 2010년 8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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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10:46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월 준중형 아반떼 쿠페버전을 국내외 미국시장에 내놓는다. 개발코드명 JK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중인 아반떼 쿠페는 지난 4월 LA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아반떼 4도어 모델과 같은 플랫폼에 2도어 스포츠 컨셉으로 개발된다. 이 차는 국내에서는 기아 포르테 2도어 쿠페, 미국에서는 시빅 쿠페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포르테 쿠페의 경우, 현재 월 700대 가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1천900만원대로, 아반떼 쿠페 역시 시판가격이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국내용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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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6:47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지난 5월 미국 신차판매가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1995년 이래 16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지난 2006년 2월 이후 5년 만에 4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전 차종 판매 랭킹에서도 닛산 알티마를 제외한 전 차종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자동차 통계 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전체 신차판매량은 106만1천719대로 전년 동월대비 3.7%가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부품공급이 막힌 일본업체들의 영향이 크다. 일본자동차업체들은 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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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09:25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아반떼가 미국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토요타 캠리와 코롤라, 혼다 어코드와 시빅을 처음으로 제쳤다. 캠리와 어코드, 시빅, 코롤라는 미국시장에서 승용부문 베스트4를 형성하고 있는 모델들이다. WARDS AUTO가 집계한 지난 5월 미국 차종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 쏘나타는 지난 5월 2만2천754대가 판매, 1만8천830대와 1만7천18대의 캠리와 어코드를 사상 처음으로 눌렀다. 이같은 판매량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승용차 중 4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쏘나타는 지난 4월의 2만1천738대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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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3:06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誌(Motortrend)가 최근 발표한 ‘준중형차 비교평가에서 아반떼가 준중형급 8개 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지의 이번 준중형차 비교평가는 미국 내 베스트셀링 준중형차로 자리잡은 총 8개 차종에 대해 가치, 연비, 성능, 스타일링, 주행 안정성, 주행 즐거움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품질 평가결과에서 현대차 아반떼는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준중형 차종들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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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11:04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社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아반떼(미국 수출명 : 엘란트라)와 기아차 스포티지R이 각 차급별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신차 보유고객 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성능, 상품성, 안전성, 편의성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고객의 실제 경험에 의한 종합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총 26개 차급 중 4개 차급에서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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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4:25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의 미국에서의 고객인도 기간이 12일로 범용차량 가운데 2위를 차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18일, '신차의 days to turn' 즉, 판매딜러에서 고객에게 인도되는 기간이 현대 엘란트가 12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범용 차량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신차의 days to turn'은 판매딜러에서 머문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짧을수록 인기가 높다는 뜻이다. 에드먼즈 닷컴이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엘란트라는 지난해의 79일에서 올해는 12일로 무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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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08:07
현대자동차가 심각한 엔진공급난 해소를 위해 미국 앨라배마에 제3 엔진공장을 건설한다. 로이터통신과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는 총 1억7천300만달러(1천889억원)를 투자, 쏘나타 등을 생산하는 미국 앨라배마공장 내에 소형 엔진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오는 2012년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제3 엔진공장에서는 엘란트라(아반떼)에 탑재되는 1.8 누우엔진 등이 생산될 예정이며 총 214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는 3.3엔진을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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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7:25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미국에서 2011 TOP 10 그린카로 선정됐다. 미국 디트로이트뉴스는 28일,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 등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들 중 가장 연료효율성이 좋은 차량을 대상으로 2011 TOP10 그린카(The top 10 green vehicles of 2011)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2011 TOP10 그린카에는 100% 전기자동차인 닛산 리프와 35마일까지를 배터리 힘만으로 주행하고 그 이후에는 가솔린으로 주행하는 쉐보레 볼트, 시내 및 고속도로 주행연비가 51mpg와 48mpg에 달하는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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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3:18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 모델 위에둥의 개조차와 고품격 럭셔리 세단 신형 그랜저(현지 수출명 아제라)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또 현대차는 지난 8일 현지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비롯해 신개념 PUV 벨로스터 등의 프리미엄 양산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기차 ‘블루온’, 연료전지 컨셉카 ‘블루스퀘어(HND-6)’ 등의 친환경차를 대거 출품했다. 모터쇼에 참석한 신종운 현대차부회장은 “현대차는 위에둥, 엘란트라 등 현지 전략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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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22:55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공장이 경쟁자인 일본업체들의 감산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주중 연장근무는 물론이고 토요일 주말근무까지 실시하는 등 잠시도 쉴틈없이 가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은 도요타 등 경쟁 일본업체들이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으로 미국내 공장이 감산에 들어가자 밀려드는 주문량 때문에 3월 말 이후 주중 연장근무와 주말특근을 계속하고 있다. 로버트 번즈 현대차 북미법인 대변인은 "늘어나는 주문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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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4:22
현대자동차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택시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울란바토르시와 지난해 9월 아반떼 택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런칭을 통해 본격적인 몽골 현지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1천200대의 아반떼 택시를 공급할 계획이다. 몽골 정부는 지난 2008년 말부터 추진해온 ‘대기오염 감소 및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 택시차량을 구입하기로 했으며, 구매대행업체인 UBTTS社를 통해 현대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택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몽골 울란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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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08:56
한국산자동차의 제품력이 일본차를 확실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WARD,S AUTO'는 매년 실시하는 '세계 10 베스트 인테리어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 상은 북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차량의 인테리어를 평가한 것으로, 2010년 북미시장에서 판매된 신차와 업그레이드모델 등 총 51개 모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실내 디자인과 실내 거주성, 각종 계기판의 정보표시 정도, 품질 수준, 안전성 등 실내 전 분야로, 차량 실내의 품질 수준을 가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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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7:07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인 컨슈머리포트’誌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발간된 5월호에서 최근 출시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쉐보레 크루즈, 폭스바겐 제타, 사이언TC와의 품질비교 평가결과를 게재하면서 신형 아반떼를 가장 우수한 소형차로 꼽았다. 컨슈머리포트誌는 신형 아반떼의 뛰어난 연비,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높은 엔진 성능, 안정적인 주행능력, 깔끔한 내장 디자인이 특히 돋보인다고 밝혔다. 또, 컨슈머리포트誌는 “신형 아반떼에 이전 모델 이상의 품질신뢰도를 기대한다”며, “특히 신형 아반떼는 고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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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9 09:54
북미와 남미지역에서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 19만여대에서 조수석 에어백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와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18일(미국기준)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된 엘란트라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센서결함으로 오작동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생산된 엘란트라 19만여대로, 콘솔박스에 액체가 흘러들어갈 경우, 무게감지 센서가 승객의 무게와 상관없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석 에어백의 경우, PODS라는 승객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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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14:48
현대자동차의 최고급차 에쿠스가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에쿠스는 1월 254대가 팔린데 이어 2월에도 233대가 판매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현대차 북미법인의 올해 판매목표치인 2-3천대는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에쿠스 판매량은 렉서스 LS430, 460, 600의 734대와 706대, BMW 7시리즈의 626대, 1천109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800대, 659대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아우디 A8의 350대와 361대에는 근접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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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7:52
한국산차의 대표차종인 현대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으나 도요타 캠리 등 경쟁모델들의 가파른 상승세로 순위에서는 밀리고 있다. WARD,S AUTO가 집계한 2월 차종별 판매량에서 쏘나타는 1만5천589대로 전월의 1만3천261대보다 2천500대 이상 증가했으나 순위에서는 10위에 턱걸이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시장 세단 판매랭킹 8위보다 2단계가 낮아진 것이다. 쏘나타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요타 캠리는 지난 1월 1만7천892대로 전 차종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달에는 무려 2만6천981대가 판매되는 등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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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9:38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차 쏘렌토R이 미국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선정됐다.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는 ‘2011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현대차의 ‘아반떼’, 기아차 ‘쏘렌토R’을 소형 승용(Small car) 및 패밀리 SUV(Family SUV)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에 선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