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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3 15:12
- 스타에게 재테크 배운다. 탤런트 전원주 씨에게는 의외의 경력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재테크 강연자다. 신문사는 물론 기업체까지도 그의 강연을 듣고자 줄을 선다. 그는 1999년 자신의 투자 경험담을 바탕으로 ‘짱 아줌마 전원주의 딱 열흘 만에 졸업하는 증권학교’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전씨는 1987년부터 증권을 시작했다. 증권회사에 근무하던 남동생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었다. 꽤 재미를 보았지만 1998년 평소 잘 알던 펀드매니저의 말만 듣고 직접 투자를 했다가 수천만원의 손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 그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알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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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08:11
GM대우자동차가 신형 SUV 윈스톰과 토스카, 라세티 등에 탑재될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군산 디젤엔진공장 건설을 완료, 1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GM대우차는 15일 오전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 강현욱 전북도지사, 장재식 군산시장 권한대행, 업계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에서 디젤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 지 약 2년 만에 완공된 GM대우차의 군산 디젤공장은 총 부지 5천800여평 규모로 엔진개발비용 2천720억원을 포함, 총 4천75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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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16:43
GM대우자동차가 9일부터 오는 6월 출시예정인 첫 SUV 윈스톰에 탑재될 2.0리터급 커먼레일 디젤엔진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M대우차와 GM 파워트레인 부문이 공동으로 개발한 GM대우차 최초의 디젤엔진은 윈스톰에 처음으로 탑재돼 오는 6월 첫 선을 보이며 향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수출시장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GM대우차는 밝혔다. GM대우차가 이번에 생산에 들어간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가변형 터보차저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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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4 18:59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차세대 6단자동변속기를 오는 2007년말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한다고 전격 발표,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다. 6단자동변속기는 단수는 높아졌지만 사이즈는 오히려 컴팩트해지는 등 기존 5단자동변속기와는 개념이 다른 변속기로 세계적으로도 독일 ZF, BMW, 벤츠, 일본 아이신 등 몇몇 업체들만 개발에 성공했을 정도로 최첨단 기술을 요한다. 현대차는 이 변속기를 당초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하고 2003년 9월 양해각서(MOU)를 교환 한 바 있다. 당시 독일을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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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15:30
내수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해외시장 호조로 지난해 6천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냈다. 기아자동차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주총에서 기아차는 작년에 내수 26만5천825대, 수출 84만16대 등 110만5천841대를 판매, 매출액 15조9천994억원, 경상이익 6천894억원, 당기순이익 6천809억원을 기록,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또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주식매수선택권 대상에서 회사의 등기이사를 제외했으며 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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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2:46
도쿄돔과 함께 일본 꿈의 구장으로 알려져 있는 오사카 돔을 제일교포기업인 MK택시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의하면 일본 오사카시의 파탄 제3섹터로 매각절차를 진행중인 '오사카 시티 돔' 인수전에 교토시 연고의 제일동포 택시업체인 MK택시그룹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MK택시그룹의 오사카 돔 인수 제시액은 100억원(약 800억원)으로 공동출자형태로 인수회사를 설립, 오사카돔을 인수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오사카 돔 매각 관재인에거 제출했다. 이에대해 돔 관재인은 KM그룹측이 제출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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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4 06:39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2006 독일월드컵 마케팅전에 돌입한다. 기아자동차는 2006 독일 월드컵 마케팅의 일환으로 2월1일부터 28일까지 기아차 전 차종 구매고객에 대해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10만km로 대폭 늘려 적용해 주기로 했다. 기아차는 또, 이번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8강에 진입할 경우, 이달에 자사차량을 구입한 전 고객들에게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키로 했다. 기아차가 전 차종에 대해 한달동안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할 경우, 이에따른 추가 부담액이 적어도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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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9 20:41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5.6%가 급감하는 등 경영실적이 크게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27일 발표한 2005 경영실적 및 2006년 사업목표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총 매출액이 15조9천993억원으로 전년도의 15조2천577억원보다 4.9%가 증가했으나 정규직 및 비정규직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가상승, 원화 절상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5천131억보다 85.6%가 줄어든 740억원에 그쳤다. 또, 경상이익도 6천894억원으로 전년도의 8천401억원보다 17.9%가 줄어들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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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08:48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을 선포,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10억원 규모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총 110억원 규모의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의 사회봉사주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이 기간동안 전국 현대차그룹 사업장 임직원들은 평소 자매결연을 통해 보살펴 오던 소외시설이나 이웃을 방문, 10억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 임직원 1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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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0 10:49
일본 혼다자동차, 렉서스와 딜러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일본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국내 딜러들이 불리한 계약조건 때문에 등골이 휘고 있다. 국내 수입차업계는 딜러들과 차량을 공급하는 수입차업체들과의 불공정한 계약관계와 함께 딜러난립으로 속으로 곪으면서 수입차메이커만 살찌우고 있다는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수입차 현지법인들은 한국 딜러들의 수익성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차량판매 확대를 위해 계속적으로 딜러를 확충하면서 기존 딜러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현지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업체들 가운데 딜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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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09:39
10월 중순 한국 안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챔프카 월드시리즈 대회가 결국 취소됐다고 챔프카 월드시리즈측이 28일 발표했다. F1 그랑프리와 함께 세계 자동차경주대회로 꼽히는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안산에서 경기를 추진했으나 주최측의 운영 미흡 문제로 힘들게 됐다. AP통신은 "지난 여름 프러모터측 경영에 변화가 있었고, 그 기간이 우리가 예측했던 것보다는 너무 길었다"면서 "모든 상황이 정리되려면 아직도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챔프카측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취소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