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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12:00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닛산자동차와 닛산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동풍기차는 지난 22일, 중국에 합작사인 '동풍인피니티기차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동풍인피니티는 닛산자동차와 동풍자동차가 50대50 비율로 출자한 합작회사로, 동풍자동차 유한공사(DFL)의 자회사로 출범했다.동풍인피니티는 ‘하나의 전략,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팀, 하나의 채널’이라는 경영 방침을 세우고 중국에서 독립적으로 인피니티 브랜드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닛산차는 "동풍인피니티 설립은 닛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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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판매 부진으로 경영난에 봉착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르노삼성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9월7일까지 본사와 공장 등 전 직원(연구개발. 디자인 부문 제외)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희망퇴직 모집인원은 수백 규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희망퇴직 신청직원에 대해 법정 퇴직금 외에 최대 2년치의 희망퇴직 위로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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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7:58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800만대를 돌파, 토요타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르노닛산자동차그룹의 카를로스곤회장은 지난 11일, 2012북미국제오토쇼가 열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일본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르노그룹, 그리고 출자회사인 러시아 아브토바즈를 합친 2011년도 전체 판매대수가 처음으로 8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790만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토요타를 앞선 것으로, 900만대를 넘어선 제너럴모터스(GM)와 816만대의 폭스바겐에 이은 3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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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08:31
일본 닛산자동차의 시가 토시유키COO(최고집행책임자)는 지난 29일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된 일본 내 완성차공장의 조업을 위해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4월11일까지 부품을 납품토록 요청했다며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4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토시유키CO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영실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목표를 하향 조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닛산차는 재고부품을 활용, 지난 28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지만 한정적인 조업에 머무르고 있다. 토시유키COO는 복구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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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23:04
지난 달 말 임기가 만료된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르노그룹 회장에 재 선임됐다.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그룹은 지난 달 30일, 파리시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카를로스곤회장을 4년임기의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 이에따라 2014년 4월까지 르노그룹 회장직을 맡게 됐다. 곤회장은 이날 르노그룹 주주들에게 르노자동차가 세계적인 경제위기 영향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결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임기가 만료되는 2014년 이전에 가능한 이를 모두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늦어도 2011년부터는 수익을 낼 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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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6:18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독일 다임러 벤츠와 대형엔진 부문에서 제휴를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현재 닛산차와 같은 얼라이언스인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다임러 벤츠와 지난해부터 기술부문에서의 제휴교섭을 진행중이며 닛산차도 양사간의 제휴에 참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닛산차와 다임러 벤츠는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형 디젤엔진을 상호 조달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닛산차는 내년중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의 전기차 시판과 관련, 배터리 공급 및 친환경 기술부문의 제휴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닛산차와 다임러, 르노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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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3:50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곤회장은 지난 19일, 미국 뉴욕 시내에서 열린 외교평의회에서의 패널 토론회가 끝난 후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내에서의 전기자동차(EV) 보급전망에 대해 전기차 보급은 10%, 20% 등으로 서서히 증가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2020년 내에는 전기차가 가솔린차보다 주류로 등장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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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09:18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곤회장은 지난 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금년 하반기 닛산차의 이익이 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곤회장은 또,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2009년 영업이익율 6% 달성목표도 세계 경기부진을 이유로 철회할 뜻을 밝혔다. 곤회장은 특히, 2009년은 과거 50년 동안 자동차산업에 있어 가장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곤회장은 이어 내년에 르노.닛산은 사업으로부터 벌어들이는 캐쉬 플로우(cash flow)(현금수지)를 흑자로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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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1:13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지난 2일, 르노.닛산자동차가 현재 매각교섭이 진행중인 크라이슬러에 대한 지분출자 교섭을 전면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크라이슬러사의 대주주인 서베라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GM과의 합병을 적극 추진중이어서 르노.닛산측의 출자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서베라스 캐피탈은 미국 1위 자동차메이커인 GM과의 합병이 재정적으로나, 침체된 미국 자동차업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르노.닛산과의 또다른 협의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