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0 21: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한국앤컴퍼니는 20일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0.42%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조양래 명예회장의 형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이끄는 효성첨단소재도 같은 날 0.21%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이에 따라 조 명예회장의 한국앤컴퍼니 지분율은 4.41%, 효성첨단소재는 0.72%까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측은 약 48~49%의 우호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주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