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신년사 대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하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열었다.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없애고, 임직원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 혁신 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딱딱한 오전 시무식 등 형식적 행사도 과감히 없애고 대신 오후에 미니콘서트·Fun event 등 다양한 소통 이벤트도 개최한다.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3일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LG그룹의 핵심 사업분야인 LG에너지솔루션으로 컴백한 지 한 달이 돼 가면서 권영수 부회장의 행보가 빨라지기 시작했다.권 부회장은 지난 1일 LG엔솔 대표에 취임하면서 “최근 이어진 품질 이슈로 임직원들의 걱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눅들 필요는 없다. 동이 트기 전에 가장 어둡다고 하듯 길게 보면 거쳐야 할 과정일 뿐”이라고 말했다.권부회장의 컴백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깜짝 인사’였다.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LG에너지솔루션 CEO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쉽지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전세계 2만4천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이하 엔톡)’이 개설됐다.엔톡에서는 임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등 하고 싶은 모든 종류의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즉각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7일 내, 추가 개선이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유관 부서 논의를 거쳐 1개월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실제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