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제 다이어트는 일상 속에 녹아든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됐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외모를 가꾸려는 사람들도 다이어트에 나선다.재미있는 것은 우리의 조상들도 몸매관리에 신경 썼다는 점이다. 특히 왕의 간택을 받기 위한 궁녀들이 열심이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를 지녔던 궁녀들은 나름의 '비법'을 공유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의 비법은 현대에까지 구전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독특한 방식이 대부분이다보니 민담(民譚)처럼 여겨지는 추세다. 실록에는 없는 '
밥은 김치에 된장국과 함께, 돼지고기는 새우젓과 먹어야 안 체한다. 손끝이 터지는 독한 양잿물 독도 구정물에 닿으면 해독이 된다. 이게 다 곰팡이가 부리는 오묘한 발효의 원리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어릴적에 이른 아침에 일어나 보면 할머니가 볏짚을 태우시는 것을 종종 봤을 것이다. 재가 흐트러질까봐 조심스럽게 태워서 시루에 넣고 시루 밑에 큰 그릇을 놓고 물을 부어 잿물을 만드셨다. 그 잿물로 무명옷도 빨고 모시도 빨고 명주도 빨았다. 잿물은 훌륭한 천연 세제로, 세탁과 소독을 함께 할 수 있다. 이 잿물을 발전시킨 것이 요즘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