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17: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애플이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고의로 저하시켰다며 소송을 제기한 아이폰 소유주들에게 1억1,300만달러의 합의금(1,259억원)을 지불한다.19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등은 “애플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인디애나 등 총 34개주와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고의로 저하시킨 이른바 배터리게이트와 관련해 1억1,30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게 됐다”고 보도했다.배터리게이트는 지난 2017년 아이폰 6, 아이폰7, 아이폰SE 사용자들이 모바일 운영 소프트웨어인 iOS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아이폰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