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인 미국 허츠(Hertz) 글로벌 홀딩스가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델3 10만대를 구매한다고 발표했다.내년 말까지 인도할 허츠 계약 차량은 2020년 테슬라의 전 세계 판매 대수 (약 50만 대)의 20%에 해당하며, 허츠가 소유한 렌터카의 20% 이상에 상당하는 것이다.이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25일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1 조달러 (1,183조 원)를 돌파했다.장중 테슬라 주가는 한때 지난 주말보다 14.9% 상승한 1,045달러02센트까지 치솟아 상장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트럼프가 당선되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멕시코 진출 계획을 계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마크필즈 포드 CEO의 말을 인용해 포드가 멕시코 진출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크필즈 CEO는 LA오토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마크필즈 CEO는 당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올바른 정책이 우선시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표에 나도 공감한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당선 소식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테슬라모터스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승리 소식에 포드, 제너럴모터스, 테슬라모터스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떨어지는 등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그가 내세운 공약 때문에 미국 주요 제조업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둔 GM과 포드 등 제조업체들의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선후보 당시 트럼프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