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1984년 설립 이후 37년만에 기업분할에 나선다.14일 SK텔레콤은 존속회사인 AI & Digital Infra 컴퍼니와 신설회사인 ICT 투자전문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인적분할은 업계에서 주주 친화적인 분할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이는 통신 사업과 반도체 등 신성장 사업을 분리함으로써 각 영역에 적합한 경영구조와 투자기반을 갖춰 신성장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실례로 SK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반도체업체인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영일선에서 물러났던 한국타이어의 조양래회장이 오는 9월1일자로 경영에 복귀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9월1일 존속법인인 한국타이어 월드와이드와 신설회사인 한국타이어㈜로의 기업분할을 앞두고 조양래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한국타이어는 조회장이 한국타이어 월드와이드 대표이사를, 첫째아들인 조현식사장이 신설회사인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를 각각 맡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또,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주사 분할로 신설될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조양래회장의 둘째아들인 조범현사장은 한국타이어의
대우자동차판매(주)가 잇달아 계열회사를 설립하는 등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다. 대우자판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직영영업부문을 별도기업으로 분할해 '대우차 직영판매(주)(가칭)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우자판은 오는 10월까지 대우차 직영판매(주)를 설립키로 하고 빠른시일 내 기업분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직영 영업조직을 별도회사로 완전히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키로 한 것은 대리점 영업조직과 직영 영업조직을 분리해 각 조직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호 경쟁시스템을 구축해 영업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