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4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안방인 한국에서는 수입전기차에 거센 도전에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만4,673대로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했다. 이 중 한국에서 생산되는 국산전기승용차는 40.1% 줄어든 5,167대, 수입전기승용차는 4배 가까이 급증한 5,404대로 집계됐다.그 결과 국산전기승용차의 비중은 지난해 82.9%에서 올해 35.2%로 급격히 줄어든 반면 수입전기승용차는 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겨우 250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책정한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4만2천대에 달하지만 차량 부족으로 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이 때문에 지난해 소진되지 못한 전기차 보급예산의 상당부분이 올해로 이월될 전망이다.자동차업계가 집계한 국산차 5사의 2019년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9,683대로 전년도의 2만9,433대보다 겨우 250대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의 코나 EV는 지난해에 총 1만3,587대가 판매, 전년대비 21.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