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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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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2: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 수송을 담당할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현대차가 시내버스 기반의 저상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승차인원과 화물(경찰장비)실 공간 등 경찰버스의 특성에 맞춘 고속버스급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버스 내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가 진동이 덜하고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로 대체 될 경우 탑승자 피로도 절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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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닭장차로 불리는 경찰 경력수송버스가 내달 처음으로 수소버스로 대체된다.국내 유일의 수소전기버스 공급업체인 현대자동차는 내달 수소전기버스 2대를 경찰청에 납품키로 하고 현재 경광등 설치 등 특장작업을 진행중이다.경찰청의 첫 수소버스는 서울경찰기동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초부터 경찰용 수소버스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 연간 약 100대 가량씩을 납품한다는 계획이다.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경찰버스는 서울 광화문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 상시 배치돼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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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1: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7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진흥지역을 다닐 수 없게 됐다.15일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에 따르면 우선 7월 1일부터 한양도성 내 면적 16.7㎢의 '녹색교통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11월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12월 1일부터 적발시 과태료 25만원을 부과한다.적용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245만대이며 지역은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이다.다만 물류 이동 등을 고려해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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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3: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명 닭장차로 불리는 경찰버스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된다.경유 차량인 경찰버스는 서울 광화문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 상시 배치돼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8월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으며 환경부가 이를 수용, 수소 경찰버스 2대를 올 연말까지 시범 도입키로 했다.현재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버스 공급업체인 현대자동차는 환경부 요청으로 수소전기버스 2대 제작, 연말까지 납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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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4: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의 가격을 내연기관차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소전기차를 연간 10만대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2040년까지 수소전기차 누적생산량을 62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17일 발표했다.이 로드맵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먼저 수소전기차 누적생산량을 지난해 1,800대에서 204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