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올해 국내 유일의 고급차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그동안 판매딜러들과의 갈등으로 제대로 시작조차 못했던 미국시장에서는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주력 신모델 출시가 잇따라 연기되면서 예상외의 부진을 겪고 있다.3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G80은 당초 지난 9월 출시가 예정됐었으나 신형 그랜저 출시 등 여러 이유로 내년 1분기로 연기됐다.제네시스브랜드의 첫 SUV인 GV80 역시 11월 출시에서 12월로 연기됐다가 다시 내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이들 두 신모델이 예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8월 한국지엠 수출 실적이 전월대비 반토막이 났다. 한국지엠은 8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6.5% 감소한 3만5940대를 기록했다. 8월 내수 판매는 신형 스파크 투입과 말리부 및 트랙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0% 증가한 1만3844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 실적은 올 들어 최다 월 판매 기록이며, 지난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높은 8월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9월 플래그십 모델 임팔라와 트랙스 디젤 등이 본격적으로 투입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가 북미 지역에서 43만대 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차체 제어 모듈에 결함이 발겸됨에 따라 실시된다. 세부적으로 스탑/스타트 버튼이나 시동키를 끈 상황에서도 엔진이 가동되는 문제가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미시간주 웨인 공장에서 생산된 포커스와 C-맥스, 그리고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루이빌 공장에서 생산된 이스케이프 등 총 43만2096대이다. 대상 차종은 모두 북미에서 판매된 차종이며, 기타 지역에 판매된 차종은 해당하지 않는다.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출 실적에 2월 국내 완성차 5사(社)의 희비가 엇갈렸다. 기아차와 쌍용차는 수출 및 해외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발목을 잡혔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2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68만910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 2월보다 8.3% 증가한 10만7004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CKD 제외)는 5.4% 상승한 58만2096대를 달성했다. 올해 2월 내수 판매는 앞당겨진 설 연휴로 인해 작년보다 근무일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