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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고객 엔젤센터 전화번호 알리기 나섰다.

  • 기사입력 2007.07.26 11:08
  • 기자명 이상원
300~3000번은 스팸전화가 아닙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엔젤센터 전화번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자사의 SM 시리즈를 보유한 고객 1만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32%에 해당하는 3천200명이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이후 재통화 시에도 20%에 해당하는 640여명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자사의 엔젤센터 번호가 무때나 걸려오는 스팸 전화번호와 혼동돼 정작 전화를 받아야 할 고객들이 받지 않는 사례가 최근들어 부쩍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엔젤센터 전화번호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우선 자사 홈페이지 및 인트라넷을 통해 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한편, 전국에 위치한 사업소 및 협력업체에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7월과 8월 두달동안 1천600여명의 영업사원들에게 고객감동 친절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은 영업에 있어 필수적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의 엔젤센터는 차량 구입에서 차량 관리 요령, 긴급 출동 서비스, 그리고 폐차에서 재구매까지 고객 문의사항과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운용중인 콜센터로서 일반전화 02-300-3000 및 수신자 부담 전화 080-300-3000번 팩스 02-300-3001번을 통해 연중 24시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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