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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M5, 엔진 바꿔달고 잘 나간다. 이달 생산분 벌써 마감

  • 기사입력 2007.07.18 16:26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한 SM5 뉴 임프레션이 하루평균 500여대가 계약되는 등 순조로운 스타트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신형  SM5는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무려 6천여대가 계약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계약이 집중되는 월요일의 경우, 하루 계약댓수가 1천대를 넘어서는 등 하루평균 계약댓수가 500여대에 달하고 있다.
 
르노삼성차측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이달 계약댓수가 8천여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신형 SM5에 대한 시승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치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6월부터 신형 SM5를 기다려 온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달 생산계획이 오는 19일 일찌감치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5 뉴 임프레션은 기존 닛산자동차의 구형 SR엔진에서 최신형 M1G계열로 바뀌어 엔진 무게가 16kg 정도 줄어들면서 토크와 연비가 국산 중형차 중 최고인 20kg.m와 리터당 11.0km(자동변속기 기준)로 향상됐고 최고출력도 143마력으로 높아졌다.
 
또, 편의사양도 휴대용 메모리 커넥터, 8인치 서브우퍼를 포함한 7방향 스피커, 중형차 중 유일하게 운전자 체형 자세 및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 차속감응 스티어링 시스템(SSPS), 후진시 자동 각도조절 기능, 스마트 카드 키에 아웃사이드 미러 무선접이 기능 등 다양한 사양들이 적용돼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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