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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수출호조로 상반기 9.2% 증가

  • 기사입력 2007.07.02 15:14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SM3의 수출호조로 지난 상반기에 9.2%의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올 상반기에 내수 5만6천824대, 수출 2만5천639등 총 8만2천463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7만5천515대에 비해 9.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은 SM7과 SM3의 부진으로 전년동기의 5만7천710대보다 1.5%가 줄었으나 수출은 전년동기의 1만7천805대보다 무려 44%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SM5가 내수시장에서 3만4천212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4.3%가 증가한 반면, SM3와 SM7은 1만5천222대와 7천390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4.5%와 17.6%가 각각 줄었다.
 
한편, 르노삼성차의 지난 6월 판매실적은 내수 9천205대, 수출 3천943대 등 총 1만3천148대로 전월의 1만3천79대보다 0.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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