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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출시예정인 기아 고급 SUV HM 양산모델 첫 공개

  • 기사입력 2007.06.19 17:50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올 연말에 출시할 예정인 풀사이즈급 고급 SUV HM(프로젝트명) 양산형 모델이 최근 인터넷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HM은 현대 베라크루즈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풀사이즈급 고급 SUV로 프레임보디를 사용한 오프로드형 SUV로 개발됐다.
 
엔진은 내수용은 현대 베라크루즈에 탑재된 최대출력 240마력의 3000cc급 6기통 디젤엔진인 S-엔진이, 북미 수출용은 260마력급 3.8 V6 람다엔진이 장착되며 여기에 후륜구동 전용 독일 ZF사의 6단자동변속기와 독립현가방식의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특히, 수출용 HM에 제네시스 고급모델에 탑재될 예정인 4.6리터급 V8 타우엔진을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산차 최초로 시동키가 아닌 버튼식 시동장치가 적용되고 전복사고를 감지, 작동하는 커튼 에어백이 적용되는 등 고급 수입SUV 못지 않은 첨단 장비들이 탑재된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8-9월께 HM의 차명을 결정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출시시기가 내년 1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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