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제네시스, 어떤차인가?

  • 기사입력 2007.03.27 15:17
  • 기자명 이상원

 컨셉카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오는 2008년 2월 출시 예정인 후륜구동 방식의 신개념 럭셔리세단 BH의 기본 스타일과 성능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단종된 다이너스티와는 배기량(2.5.3.0L), 차급, 개발 컨셉 등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럭셔리 세단이다.
 
이 차는 현대차의 후륜구동형으로서는 첫 번째 개발차종으로 차체크기는 전체길이 5005mm, 넓이 1863mm, 높이 1490mm, 휠베이스 2935mm이다.
 
제네시스에 장착된 엔진은 현대차가 개발한 신형 V8, DOHC 32밸브 4.6리터 타우(τ)엔진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이 300마력 이상, 최대토크는 300 lb.ft로 최고속도가 209km, 출발에서 100km에 이르는 출발가속력이 6.0초이다.
 
트랜스미션은 독일 ZF사의 수동겸용 쉬프트로닉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서스펜션은 전륜이 멀티링크, 후륜이 5링크방식이 적용됐으며 브레이크는 파워어시스트 4휠 디스크가  각각 적용됐다.
 
또, 스티어링은 스피드 센싱 랙 앤 피니언방식이 적용됐다.
 
제네시스에는  세계 명차들에 버금갈 정도의 각종 첨단장치들이 대거 탑재됐다. 레이다를 이용 선행차량의 거리.속도를 계산 차량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네비게이션. 후방감시카메라 포함)과 야간주행시 곡선로에서 헤드램프의 각도를 자동으로 주행방향으로 전환, 측면 시야를 자동으로 확보, 주행안전성을 높여주는 어댑티브 헤드 램프(HID)등의 최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커튼식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이 전 차체를 감싸고 있으며 히트 앤 쿨 시트, USB 포트, 써라운드 오디오시스템 등의 장치들이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특히, 국산차 최초로 시동키가 아닌 스타트 버튼방식이 적용됐다.
 
제니시스는 오는 4월4일 개막되는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BMW 5시리즈와 벤츠E 클래스등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